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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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업계 유가인상 무관 저렴히 공급 한다.세계적 유가 인상에 따른 국내 유가가 인상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알뜰주요소 업계가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대비 리터당 약 30원~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석유가격 인하에 적극 협력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전했다. 산업부는 알뜰공급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알뜰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분석하며, 알뜰주유소 정책의 취지에 맞춰 국민에게 보다 저렴한 석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는 리터당 1670원대, 경유는 155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석유가격 상승에 따라 국민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국내 석유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정유업계와 알뜰업계 등과 유가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는 유가상승 시기를 활용해 일부 주유소에서 석유가격을 과도하게 인상을 하는 행위가 없는지 분석했다. 아울러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분과 정유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도매가격), 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소매가격)을 비교해 국제가격 인상분 대비 초과 인상한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업계에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이에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국민부담 완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석유제품은 국민생활의 필수재인만큼 민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석유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업계에서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 작업을 추진 중이고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운영, 주유소 특별점검 시행 등 가격안정 정책을 지속 실시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 석유산업과/경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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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 최초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사업 공모경남 진주시가 경남에선 처음으로 ‘2024년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을 실시 공모 한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과정의 주체로 보고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으로 공모기간 오는 5월 24일 까지이다. 참여예산제 규모는 진주시 주민참여예산 21억 원 중 5000만 원으로 ▲아동·청소년 시설개선사업 1000만 원 이내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운영 10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아동·청소년 공익 증진을 위한 소규모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산제도를 처음 접하는 아동·청소년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강사의 맞춤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제안서 작성을 돕기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5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의 일정 부분을 청소년 분야에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미래세대의 공공예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주체적인 아동·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공모와 참여예산학교 참여는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9~24세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예산학교 참여 신청은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 접수는 5월 24일까지 우편 및 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아동보육과(055-749-4867)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 검토와 아동참여기구 심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위원회에서 최종사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은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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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2025년 진주시에서 열리는 경남도민체육대회 상징 공모물을 공모한다. 시는 7일 진주시는 내년에 열리는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이며,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상징물은 항공국가산업단지,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K-기업가 정신 등을 통해 제3의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진주시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도시브랜드인 ‘참진주(charm jinju)’와 관광캐릭터 ‘하모’를 응용한 작품이면 된다.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는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고, 구호와 표어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www.jinj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결과는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징물 공모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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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그린바이오 벤쳐 캠퍼스 설계 당선작 발표.경남 진주시가 미래농업의 신성장 차원서 조성키로한 '그린바이오 벤쳐캠퍼스 조성' 사업이 사업 설계 공모작 결정으로 그 윤곽을 드러 냈다. 시는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 이후 중앙투자심사 및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5일 캠퍼스 설계공모 당선 작을 발표 했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39억 원을 투입해 문산읍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부지에 연면적 581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관련 시설을 건립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광장의 작품 ‘Bio-Cluster(바이오-클러스터)’를 선정 공개하고 5일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 했다. 당선작 ‘Bio-Cluster(바이오-클러스터)’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용도와 특성을 잘 파악한 작품으로 기존 건축물들과의 연계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배치계획으로 대지의 이용효율을 높인 점이 우수하다는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받았다. 공모에는 총 23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당선작에 설계권을 부여하며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공간 및 장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전문시설로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최적의 시설 조성을 위해 진주시 공공건축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더욱더 완성도 높은 설계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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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대학생 해외문화 탐방단 운영.대학생들이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시정발전에 보태기 위한 대학생해외문화탐방단을 경남 사천시가 운영 지원 한다.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은 27일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최종 합격자를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해외문화탐방은 관내 고교 출신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정 지원금을 지원 해외탐방을 보내 시정 발전과 견문확대를 위한 차원으로 총 70여팀이 지원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7개 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팀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외탐방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이들은 그룹으로 팀을 구성 6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7월 1일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영국, 스페인, 프랑스, 싱가포르 등 해외를 탐방하게 된다. 탐방후 9월 중 탐방 경험을 통한 사천시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야 한다. 서류심사는 탐방 주제와 전공 관련성, 어학능력, 봉사실적 등을 평가했으며 동전한 면접을 통해 진취성과 적합성을 비롯한 4개의 분야에 대해 심사했다. 최종 합격자는 사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sacheon.go.kr) 공고/고시/시험에서 확인하거나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교육지원팀(055-831-2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이사장(사전시장)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도전 정신과 추진력,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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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월아산 정원박람회 완벽히 준비.남부권의 최대 정원축제인 진주시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가운데 진주시가 박람회 성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 갔다. 경남 진주시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를 오는 6월 13일부터 나흘간 진주시 진성면 숲속의 진주 정원일대서 개최 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로 맞이 할 이행사는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꽃 향유의 장 ’주제로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시는 2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성공적인 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하여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정원박람회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남은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꽃 향유의 장’이라는 주제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시는 시민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하나 되는 박람회를 위하여 지난해 제1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결과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다채로운 정원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숲속정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정원에서 직접 활동하며 느낄 수 있도록 참여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제2회 정원박람회는 진주시가 품고 있는 다양한 문화 자산을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정원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자산 중에서도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하는 주요 자산은 시민들이다. 시민들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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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의대 정원 2배 가까이 늘어 났다.정부가 추진중인 의료개혁 차원서 시행되고 있는 의과대학학생증원에서 경남권의대가 상당수의 학생 증원을 배정 받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에 80%의 정원을 우선 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우리나라 의대 정원은 27년 동안이나 늘지 않았고 오히려 2000년 의약분업 이후에는 감축됐다며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고령인구 비중은 18.4%로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 전망되는 점과 지방의료의 붕괴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경고를 고려할 때 향후 의료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생증원 배정을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필수의료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거점 국립의과대학은 총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확보하도록 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경남의 주요거전 의과 대학인 경상국립대의대의 경우 현재 76명이던 학생증원을 124명이 늘어난 200명으로 상향 조정 했다. 지역거점대를 200명까지 확충한 이유에 대해 “증원 시 3대 핵심 배정기준 중 하나는 지역거점대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제고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내실있는 역할 수행을 지원한다는 것”이라면서 “각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의료여건 향상 기여도가 큰 거점 국립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제고하고자 증원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의대 신규 증원 2000명 중 수도권 대학에는 증원 인원의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경인 지역에 배정됐고 비수도권 대학에는 증원 인원의 82%에 해당하는 1639명이 배정했다. 배정위원회는 학교별 신청자료 등을 토대로 각 대학의 현재 의학교육·실습 여건과 향후 계획의 충실성, 그동안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기여도와 향후 기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학교별 신청 규모를 넘지 않는 선에서 증원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의대 정원 배분은 끝이 아니라 성공적인 의료개혁을 위한 시작”이라며 “정원 배정 이후 본과 시작까지 약 3년의 기간 대학이 의학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해 우리나라가 의학교육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의대관계자는"경남권 의대학생증원은 일단 환영할만 하고 대학의 위상도 상향 되겠지만 갑작스럽 입학 인원증가로 그에 다른 교수 인력과 시설 관련 인프라등이 신속히 선행 지원 되어야 한다 며 이를 게을리 할경우 당장 내년부터 학생을 모집할경우 많은 혼란도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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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강남권 새로운 휴식공간 탄생.진주시의 강남권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담당 하게될 ‘소망·희망광장'조성사업이 이달말 준공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조규일 진주시장등 시 관계자는 22일 강남,망경동일원에 조성중인 소망의 거리 소망·희망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 조성된 ‘소망의 거리’는 지식산업센터에서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잇는 길로,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쉼터 및 부대시설 설치 필요성으로 2022년부터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하여 소망의 거리 시·종점에 광장을 조성하는 소망·희망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구)망경지하차도 옆 소망광장에는 버스킹 공연 공간, 하모 음수·세족시설과 원형나무쉼터를 조성하고, 천전동 행정복지센터 옆 희망광장에는 바닥분수, 시계탑, 녹지공간을 마련하여 시민 휴식공간 및 문화공연이 가능하게 하였다. 시는 소망·희망광장은 철도문화공원에서 유등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1.4km 옛 철길 보행로의 길목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2012년 진주역 이전 이후 황폐화된 옛 진주역 철도부지가 철도문화공원, 소망의 거리, 소망·희망광장 조성과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및 항공우주공립전문과학관, 다목적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진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탈바꿈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거리의 보행로가 완공되면 진치령터널을 거쳐 국립경상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통해 지역주민은 삶의 질이 높아지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서 문화거리 주변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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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해외유치단 일본 파견.경남 사천시가 국제경쟁력 제고와 해외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4일간 시 항공경제국장(정대용)으로 단장으로 구성된 해외투자유치단을 일본국에 파견해 시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등 관련 투자 환경을 홍보한다고 15릴 밝혔다. 이번 해외유치단 파견은 최근 한일 관계 개선에 따른 한국 기업과의 협업 기회 확대에 관심을 보이는 일본 기업과 관내 기업의 투자협력 방안을 마련 하기 위한 차원이다. 주요 활동은 일본 굴지의 공업도시인 니이하마시에서 에히메현, 니이하마시 기계산업협동조합 및 상공회의소, 에히메 도요산업창조센터 방문과 아부철공소, 추미고용기 등 중소기업을 방문해 공장시찰과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또 서울 ADEX 2023 개최 당시 사천시 외투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했던 스미토모그룹의 스미토모중공업 이온기술(주)을 방문해 핵심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 시 항공산업의 투자유치도 벌인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조성될 국제도시 사천에 신사업의 도입과 육성 방안 모색으로 사천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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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년 주거안정 지원 잰걸음경남 산청군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청년층 유출 방지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19~24세(1999년생~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1~6월 대중교통 이용내역 기준으로 최대 6만원(7~8월 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9~34세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20만원 이하(최대 12개월)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도 추진 중이다.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대상인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월세 비용을 반영해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1차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또 기존 생애 1회에 한해 지원하던 1차 사업과는 달리 현재 지원을 받고 있어도 지원 종료 후 다시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은 연소득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면 신청가능하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청년 저소득층만 신청가능 했지만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 없이 자격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인구정책담당(970-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더 많은 분야에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