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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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로당 문화 활성화 한다.경남 진주시가 경로당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올해 경로당 운영에 필용한 문화 예산 5억 원을 들여 문화예술·정원프로그램 ‘은빛 르네상스’를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찾아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체 55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발 마사지, 건강체조, 문화예술 활동을 비롯 올해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예술 및 정원조성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 하고 있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경우 경로 참여자들이 한국화와 서양화·생활공예등을 통해 치매와 건강,질환예방등 정신적 건강을 제공 한다. 또 경로자들이 정원을 통한 직접적관리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이 쉼터의 공간을 넘어 교육,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누리며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의 도시, 정원도시 진주 조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하였다”며“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은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055-749-2446)에 신청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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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 개최.경남 진주시가 임진왜란의 순절을 기리는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 및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를 오는 13일 진주성 내 창렬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왜적과 치열한 전투 끝에 나라를 위해 순절하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이다. 추모행사는 국난극복의 상징인 진주대첩의 역사적, 정신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대첩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마당극, VR 역사체험, 보드게임, 대형그림 퍼즐 맞추기, 키링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공북문 일원에서는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을 진행하여 호국의 중심지로서 진주성 가치를 홍보하고 진주성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생동감 있는 연출로 교육적 의미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창렬사 제향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모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진주대첩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호국 충절의 성지 진주성과 진주대첩에 대한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되고 우리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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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어려운 이웃 '진주시'에 알려주세요!"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시면 진주시로 알려 주세요" 경남 진주시가 어려운 삶에 처함에도 말못하고 살아 가는 주변을 돕기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 한다. 시는 취약계층 고독사와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이달 부터 5월까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싨히한다. 조사는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와 돌봄사각지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사회적 고립위험 1인 가구 중 5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장년층과 주민의 신고 등으로 알게 된 고독사 위험군 등 1000여 가구이다. 실태조사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 민·관 협력으로 실시하며, 방문 또는 전화로 경제 및 건강상태, 주거상황, 사회적고립도 등을 조사한다. 아울러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고, 중, 저)가구로 분류해 명단을 관리하고 위기가구가 발견되는 즉시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고독사 예방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진주복지콜센터(055-754-1001)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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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24진주' 밤 벗꽃의 연인들...[포토뉴스] 봄 기운이 무르익는 가운데 남도 벗꽃 활짝...진주시 남강변 일대 시민들 밤 낮 벗꽃 나들이... 경남지역 일대 주말맞아 어디서나 벗꽃잔치 만끽 ! 3월의 마지막날 남도의 어디선가도 볼 수 있는 벗꽃이 활짝핀 가운데 남강에도 어김없이 벗꽃이 옷을 입었다. 기상청은 경남지역의 벗꽃은 30일 주말을 넘기면서 3~4일후면 만개 할것 같다고 밝혔다. 때마침 경남 진주시 평거동 남강변 일대서 밤 벗꽃을 구경 하러 나온 시민들이 활작핀 야화를 느끼고 있는듯하다. 며칠전 겨우내 움추린 두터옷을 정리하고 난뒤 막 찾아온 꽃내음을 가족과 연인들 끼리 느낄때면 강한 스트레스도 풀릴것 같은 예감이다. /경남연합뉴스 정창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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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허위 결혼중개업 조심해 달라 주문.경남 진주시가 본격적 결혼 시즌을 맞아 무허가 결혼중개업들의 위법 행위가 예상 된다며 집중 간속 점검에 나섰다. 시는 최근 온라인 허위광고 등으로 무허가 결혼중개업들의 위법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다며 시민들의 특별한 주의 당부와 함께 점검 및 단속에 나섰다. 주요 점검내용은 △결혼중개업체 종사자의 결격사유 △결혼중개사무소 내 신고필증 게시 여부 △결혼중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온라인 허위광고 △회원 명부 비치 △개인정보보호 등이다. 또한 미신고·미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적발 시 경찰서와 합동 점검할 예정으로 내달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 업체 및 불법 소개소등을 비롯한 관련 업체로 암행 및 주민제보등에 의해 이뤄진다. 이와 별도로 건전한 예식문화 정착 차원에서 진주시에 등록된 결혼중개업체 국내 12개소, 국제 1개소와 타시군에 본사를 둔 분사무소 2개소등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결혼중개업체의 위법행위를 단속하여 결혼중개업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결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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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농작물 생육피해 우려 철저 관리 당부.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남부지역의 잦은 강우로 농작피해가 잇따르자 경남도가 긴급 피해 현장 확인 및 관련 작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등 대책에 나섰다. 경남도는 최근 하동군의 매실 농가와 밀양,함안지역의 수박농가에 대한 농작물 생육 상태등의 피해가 잇따른다는 주민 여론에 따라 박원수 경남도지사등 도 관계자등이 현장확인에 나섰다. 도의 이같은 현장확인은 해빙기가 풀리는 봄철임에도 남부권에 잦은 강우와 저온이 지속됨에 따라 생육시 접어든 꽃눈의 화아분화와 열매수정등에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이를 현지 파악 대책마련을 위함이다. 농작물 피해는 수박농사가 주를 이루는 함안,밀양시 지역과 하동군의 매실 농가 현장들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생육저하나 꽃수정 결핍,병충해 증가 등으로 파악 됐다. 현장을 둘러본 박완수 도지사는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을 격려하고 피해 농가들에 대한 구제 차원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농가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다. 함안 밀양시의 경우 지난해 늦 겨울 부터 최근 봄 까지 평년 대비 90밀리 이상 강우량이 늘어 난 것으로 알려 졌다. 일조량의 경우도 평년 대비 60시간 이하로 떨어져 작물의 수정 불량과 꽃 눈및 열매 형성의 착과률이 저조 하고 병해충 발생 증가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가 예상 된다. 특히 하동군의 주요 농가의 주산품인 매실농가의 경우 개화가 한창인 3월초 부터 최근 까지 잦은 강우와 예년보다 2~3도 낮은 저온기온으로 인해 열매 수정의 불랼과 냉해 등도 우려 했다. 한편 경남도는 봄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인해 꽃눈수정과 열매 착과현상에 피해와 냉해가 우려 된다며 각 지자체는 철저한 주의 당부를 요청 했어며 피해가 우려된 수박·멜론,깻잎농가에 대해 작물생육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 16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하동군등에 대해서는 작물의 피해 현황과 현지 실태를 점검토록하고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 농약대, 대파대, 생계비등 재난지원금이 지급할 수 있도록 긍정적 검토에 들어 갔다. 경남도 관계자는 "피해 농가들에겐 현지 확인을 통해 농작물 피해 현황 파악과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지원금을 농가에 신속하게 지급하고 농가들의 융자 상환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가 1270ha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조사가 마무리되면 40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농가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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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공의 복귀 의대교수 사직 국민위해.의사 전공의들의 장기적 집단사태 사태로 국민과 의료계 전반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자제 하고 복귀할 경우 업무개시명령의 처분을 충분히 고려 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미복귀 전문의에게 “본 처분이 이루어지기 전 의견 제출 과정에서 복귀와 계속적인 근무 의사를 표명하는 경우에는 처분 시에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에 대화를 제안한 의대 교수들에게는 “대화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힌다”면서 일시와 장소 관계 없이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대화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면서 “지금 즉시 소속된 수련병원으로 복귀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시라도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해 달라”면서 “정부는 전공의 처우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전공의가 장래 핵심적 전문 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의대 교수들에게 “이제는 정부와 함께 의료개혁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방안이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더 좋은 대책으로 구체화되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의료 현장을 지키면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제자들에게 더 나은 근무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서울대의대 비대위원장은 언론을 통해 정부에 대화를 제안했고, 22일 전국의대교수 비대위에서는 대화 중재에 나서기 위한 모임을 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박 차관은 “대화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의과대학 비대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에 조건 없이 대화할 것으로, 일시와 장소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박 차관은 “일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 교수 명단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전공의와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들의 존경을 받아온 교수님들이 환자의 곁을 떠난 전공의들과 마찬가지로 환자의 곁에 남은 교수님들을 괴롭히고 집단 따돌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믿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 박 차관은 “정부는 이 상황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문제의 상황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대응하며, 환자에 곁에 남기를 원하는 교수님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대 교수님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환자의 곁을 지키고 싶어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여러분들이 환자 곁에 남아 의사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경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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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경남 사천시가 신년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개선 활동을 펼쳤다. 사천경찰서와 사천YWCA 청소년유해 환경감시단등 민·관 합동감시단을 편성해 실시한 활동은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차원이다. 합동감시단은 시가지 주요 상권 일원에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청소년유해업소의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 청소년의 음주·흡연행위 등을 점검·단속했다. 또한, 청소년과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활동과 비행계방·선도 거리 캠페인을 비롯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현장에 배포하면서 계도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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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응급환자 진료 집중.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1차장인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5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증·비응급 환자 비율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27%에 이르고 있다”며 이들의 안전한 진료를 위한 경증환자분산 지원 사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경증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안내해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도 분류 인력에 대한 정책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 낮춰 중증 응급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가 진료받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20개 의료기관에 공보의·군의관들이 배치되어 환자를 진료 중에 있다며 전공의 수련을 마친 전문의들은 별 어려움이 없이 업무에 임하고 있으나, 임상 경험이 많지 않은 일부 일반의들의 경우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데 부담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파견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충분한 의학적 지도와 법률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진료 중에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는 파견기관이 소속 의사와 동일하게 보호하는데, 책임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의료기관은 공보의와 군의관도 포함하도록 계약을 갱신하고 이 때 발생하는 보험료 추가분은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최근 집단 사직 의사를 표시한 의대 교수들에게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병원과 학교로 돌아오도록 설득해야 할 교수님들이 환자를 떠나 집단행동을 하는 것을 국민이 이해할 수 없을 것 이라며 진심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을 걱정한다면 환자 곁으로, 배움의 장소로 돌아오도록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환자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치료에 전념한 지금까지의 모습을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보여주고, 전공의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논의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라도 늦출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를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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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자립금 금융압류로 부터 보호.정부가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지원되는 자립정착금이 기초생활보장급여처럼 압류로부터 보호된다. 보건복지부는 자립정착금을 압류 방지 통장으로 지급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지역에 따라 1000만∼20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당사자의 신용 문제나 금융 상황에 따라 정착금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복지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립정착금도 압류방지통장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대상자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행복지킴이통장을 새로 발급받거나 기존의 행복지킴이통장을 활용해 자립정착금을 신청할 수 있다. 행복지킴이통장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수당 등 압류방지가 적용되는 10~15개 급여를 수급할 수 있는 통장으로 그 외 기타금전 입출금은 불가능하다. 현수엽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자립정착금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을 위한 초기비용에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044-202-3439)/자료제공 정책브리핑/경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