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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진주시 전국서 최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기사입력 2019.12.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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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인프라 구축 완벽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 선 선정

    경남 진주시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 자전거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이는 21세기 심각한 환경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기여 하는데 목적이다.

     

     인프라 구축  /노선 /구간

     

    진주시 자전거 시책은 기존의 레저나 취미 위주의 자전거 이용에서 출⋅퇴근, 통학, 장보기 등 생활형 교통 수단으로 전환하기 위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도심 내 순환 자전거 도로와 동서로 농촌과 도심을 연결하는 축선 개발이다.

    남북으로 남강양안을 돌아오는 도심내 순환 자전거 도로와 동서로 기존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하여 신,구도심과 읍,면 지역과 자전거도로를 개설 실질적으로 이용자들의 편리와 생활상을 고려 했다.

    또 야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조명시설 설치, 전용교량과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자전거 인프라를 마련 했다.

    시는 올해도 184억원의 들여 남강을 순환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망연결 과 철도 폐선부지 및 국가 자전거도로 개설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했다. 

    현재 진주시의 자전거도로는 전용 49km, 겸용 157km로 총 206km 달한다.

    1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평교~혁신도시 구간 1.24㎞, 희망교~유수역 구간 3.5㎞, 집현 덕오 구간 0.84㎞ 개설에 이어 천수교~희망교 구간 조명설치 2.5㎞, 진양교~김시민대교 간 재포장 2.5㎞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상평교~혁신도시 구간은 폭 5.5m의 자전거도로로 지난해 5월부터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경량 교량형으로 가설됐다.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시 인프라 구축 환경관리과 (4).JPG

     

     

    특히 이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상류인 남강댐과 진양호공원 일대에서 남강변을 따라 경남혁신도시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 되었고 진주시가지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과 코스를 자랑 한다.

    희망교~내동면 유수역 구간 자전거도로는 폐철도 선로를 활용한 구간으로 도심과 서부권 농촌을 이어주는 또 다른 코스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명석면 오미마을~청동기박물관 구간은 진양호 호수를 따라 개설 101억원 사업비가 투입 됐다. 또 희망교~남강댐 구간은 설계용역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내년에 이 구간이 개통 한다.

     

     

    다양한 자전거 이용 혜택 및 문화

     

    진주시는 시민의 생활형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2010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가입해 오고 있으며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특히 타 지역에서 당한 자전거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2010년 최초 가입 이후 총 1828건, 약 21억원의 보험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갔다.

     시는 동,서부지역 2개 지역에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총 보유 자전거 140대를 무료로 대여 방식으로 누구나 원하면 자전거를 이용 할수 있다.

    현재 까지 20만여명 무료 자전거를 이용 한 것으로 올해도 2만5,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시 인프라 구축 환경관리과 (1).JPG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이용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시민과 동호회 자전거대회, 중·고학생 자전거대회, 여성자전거 투어단 운영 등 자전거 관련 행사를 연중 개회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전거 생활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품격 높은 자전거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상대동 KT 건너편에 총 부지면적 1,960㎡에 실내교육장과 야외교육장을 만들어 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시민에게 기초,중급,어린이등 각 과정별 기초 및 연수를 지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교실을 연 2회 운영,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친 자전거화 해 나가고 있다.

    시가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획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사업 중 하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반 운영이다.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와 생활형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매년 5~6월경‘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또 매달 22일을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로 정하여 공무원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한다.

     

     인근 지역간 상생발전 연계

     

    시는 관내 자전거도로 개설뿐만 아니라 인근 자치 단체와 연계한 자전거 네트웍도 개발 추진중으로 사천~진주 구간은 광역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양지역 간 녹색 교통수단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집현면 덕오구간 국가자전거도로는 의령군으로 연결되며, 명석면 오미마을~청동기박물관 구간 8㎞ 구간은 산청군 경호강 100리길과 연계해 운영 한다.

    함안군과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하여 옛 수목원~함안경계 구간 7.3㎞의 자전거 도로를 추진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남강변과 진양호,진주혁신도시등 자전거 이용에 최적한 명품도시 인프라를 갖추었다며 자전거 활성화가 시민들의 여가 활동 및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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