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산청군 자연재해사업 조기 시행

기사입력 2020.03.16 12:4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지역경제화 활성화 11개 209억원 투입

     

     

    경남 산청군이 올해 시행키로 한 자연재해 사업을 앞당겨 시행 한다.

    이는 사업을 앞당겨 시행함에 따라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 사업의 조기 성과에 따른 주민생활 기대 효과등이 뒤 따를 전망이다. 

     

    군이 올해 계획 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은 3개 분야 11개 지구로 총 사업비가 209억원이 투입된다.

     

    산청군 적벽산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공사현장 자료사진 1-1.jpg
    산청군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공사현장

     

    지구별 개선 분야는 단성면 적벽산등 재해위험개선지구 2곳,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2곳, 재해위험저수지5곳, 소규모시설 정비2곳 등이다.

     

    군은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최근 평현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하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 용역 등 사전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또 조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집중되는 7월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한다.

     

    특히 조기발주 현황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도 진행했다. 추진단은 오는 6월말까지 지역 내 재해예방사업의 60% 이상을 조기완공 또는 조기집행 할 계획이다.

     

    한편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등으로 인한 침수·붕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낙석 등을 예방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사업이다.

     

    이창규 안전건설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힘쓰겠다”며 “또한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