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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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고개숙인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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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포토]고개숙인 "할미꽃"

[포토]고개 숙인 할미꽃

 

할미꽃.png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산청군 단성면 둔철산 양지바른곳에 "할미꽃"이 고개를 내밀며 아름답게 피었다.

꽃봉우리가 아래로 쳐지고 꽃대가 휘어져 꼭 할머니 고부랑 허리 같다 하여 "할미꽃" 이라 불렀다는 구전이 있다.

마니리 아제비과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할미꽃은 건조 하고 양지 바른 곳에 잘 자란다.

할미꽃의 꽃말은 "슬픈기억"과 "충성" 이라고 한다 꽃과 줄기는 털이 나고 뿌리는 한약재로 지사,신경통이나 술을 담가 마시기도 하지만 독성이 강하다고 한다.

이 한장의 사진이 현재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 코로나19의 슬픈기억을 모조리 앗아 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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