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3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진주 2명, 창원 1명이 발생해 모두 95명으로 확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경남 96번 확진자는 창원에 사는 63살 남성으로,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해외 감염 사례는 8명으로 늘었다.
경남 97·98번 확진자(진주 4,5번)는 진주시에 사는 60대 부부(61세 남,60세 여)로 알려 졌으며 아직 감염경로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진주시는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확진자의 주요이동경로는 성지원 골프 연습장과 옵티마미소약국 스파랜드를 방문헸다고 밝히고 주요이동경로와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및 임시 폐쇄 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까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이 27명으로 가장 많고,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김해 각 8명, 거제 6명, 밀양·진주 각 5명, 양산 3명, 고성 2명, 남해·함양·함안 각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