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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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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국립대학교'로 다시 태어나다!

국립경상대-경남과기대‘경상국립대학교’ 3월 1일 출범!

2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심의·의결

지방거점대 확실한 자리 매김






• “성공적인 통합 위해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 강화돼야”



• 3월 2일(화) 오전 10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1층에서 현판식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국립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하여 ‘경상국립대학교’로 다시 태어났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국립학교설치령이 심의 의결 됨에 따라 경남소재 국립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간의 통합이 결정 됐다고 밝혔다. 

본지는 통합에 따른 그간의 진행과 성과 추후 진행 과정을 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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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 탄생 주요 경과

 

 양 대학의 통합 필요성은 20여년 전부터 논의 됐으나 .그간의 성과는 미미 했다 본격적 논의는 2017년 11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최종 선정이후 2018년 1월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대학통합 연구용역 실시 이후

  2019년 4월 대학통합에 관한 1차 의견조사 실시 이후 6월께 경상대-경남과기대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 구성·운영위를 구성 했다.

 같은해 10월 통합대학교 교명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및 선호도 조사 실시이후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안) 확정 및 제출을 12월 마쳤다.

 논의가 본격 구동에 오르자 양 대학측은 2020년 1월 경상대-경남과기대 대학통합실무단 구성·운영에 들어가 그해 5월 대학통합 신청 및 세부실행계획서 제출이후 3차에 걸친 의견조사와 세부협약을 통해

 2020년 11월 24일 교육부, 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계획 승인을 완료 했다 이후 2020년 12월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거쳐 2021년 2월 23일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개정령 국무회의 의결 됨에 따라 완료 되었다. 

 20213월1일 경상국립대학교 공식 출범 하게 됐다.

 

△조직과 운영 캠퍼스

 

 3월1일 1대학 4캠퍼스 체제로 출범 운영된다. 행정조직은 8처, 1국, 1본부, 2단, 4실로 구성됐다. 교무처, 학생처, 기획처, 사무국, 연구산학처, 대외협력처, 입학처, 교육혁신처, 정보화처, 행정본부, LINC+ 사업단, 재정지원사업단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총장실을 비롯해 기획처, 사무국, 대외협력처는 칠암캠퍼스에, 나머지는 가좌캠퍼스에 두었다.

학사조직은 △단과대학 20개 △일반대학원 1개 △특수대학원 11개 △학부 19개 △학과 88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임교원은 972명, 비전임교원은 996명이고, 학부 재학생은 1만 8667명(재적생은 2만 4654명)이며 대학원 재학생은 2248명(재적생은 2492명)이다. 직원은 662명이고 동문은 18만 8418명에 이른다.

 경상국립대학교의 첫 신입생은 2021년에 모집하여 2022학년도에 입학하게 된다. 입학정원은 4313명(경상대 3138명, 경남과기대 1175명)이다. 기존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입학정원에서 감축 없이 통합된 것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입학정원 기준으로 서울대를 제외한 국가 거점 국립대학교 가운데 3위 규모를 자랑한다.

 

가좌캠퍼스.jpg
경상국립대 가좌 캠퍼스

 


△통합의 의의 목적

 

 2월 2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해 3월 1일 경상국립대로 출범하도록 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양 대학의 통합은 최종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2020년 11월 24일 양 대학의 통합을 승인했다.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라는 교명도 최종 확정됐다. 경상국립대학교의 영문 명칭은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이며 영어 약칭은 ‘GNU’이다. 두 대학은 3월 1일 통합되고 학사 통합은 내년 3월에 이뤄진다. 통합되면 총장 1명과 부총장 3명이 임명된다.

 양 대학의 통합은 국가 대학교육의 시대적 소명으로 20년전부터 이들 양 대학간의 통합 당위성이 대두 되었으나 정부와 학교,교직원,학생,동창회등 다양한 의견의 불 충족으로 번번히 좌절 됐으나 경상대 권순기 총장의 취임 이후 적극적 행보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 입학자원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를 타파와 앞으로 이어질 국내대학 통합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통합이후 대학의 운영 기대

 

대학명칭은"경상국립대학교"로 출범 하지만 이후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은 필수적으로 이를 완성 하는것이 통합이후의 대학운영에 관건으로 대두 되고 있다.

우선 규묘,인원,조직 관리적 측면서 국내 상위권 규묘로 공룡급인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은 별도라고 하더라도 우선적으로 시행 되야할 목표는 두 대학간 지역의 각자가 오랜 성장을한 만큼 지역민의 적극적 관심과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없이는 그결과는 불보듯 뻔 하다.

게다가 지역민,동문,재학생,교직원등의 협력과 소통은 통합 대학의 성패를 나타낼 중요한 지표로 걸음마를 할수 있는 각자의 위치서 잉테 하는 자세와 실천이 통합 초기 밑거름으로 필요하다.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 거점 국립대학으로 위상정립은 캠퍼스 크기나 학생수,교직원수,교수비율이 중요 한것이 아니라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총장을 위시한 자치단체,정치권,경제계,언론계등 사회 다양한 계층들의 멘토링을 통해 읍참마속 심정으로 첫걸음마를 잘 시켜야 한다. 혹여 지난날 또는 적당한 메너리즘에 빠진다면 그 공과는 훗날 다음세대가 무겁게 물려 받지 않아야 한다.

대학은 경쟁력이 최고이다 단순히 대학명칭이나 규묘는 따질 시기는 지났다. 학문의 특성화·캠퍼스별 특성화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이 갖추지 못한 비교우위는 국내와 지방을 넘어서 글로벌화로 나가는 지름길일텐데 이를 극복 하지 못하면 10~20년후 경상국립대학이 또 다른 통합의 대상이 될지모른다.

 

한편 통합의 공신인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은"대학의 통합은 정말 어렵고 힘든 시련이 있었다며 이를 극복하고 기꺼히 동참해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할 대학이 전국을 넘어 세계 경쟁력에 에께를 겨눌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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