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동생 건설사 특혜의혹 감사 요청.결과도 책임지겠다.
군의회도 행정과 의회 갈등 자제 민생 해결 집중해주길.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고성군의회에서 제기한 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업체와 관련된 수의계약 특헤의혹 건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15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지겠다고 했다.
이어 의원들에게도 “행정과 의회의 갈등으로 군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잘하라고 뽑아준 군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감사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민생에 집중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백군수는 또 지난주 모 언론에서 보도된 ‘고성군 감사원 감사받을 듯’이라는 보도에 대해 마치 고성군이 발주한 계약 전체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와전되어 사실과 다르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는“지난주 감사원에서 고성군에 수의계약을 할 수 없는 군수와 군의원의 배우자를 포함한 직계존비속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며 문제가 있다면 감사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