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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1)진주 일산오골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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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그곳에 가면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1)진주 일산오골계 식당

참숫 즉석구이와 밑반찬이 일품
뼈를 우려낸 시원한 국물맛이...
진주시 향토음식지정

일산오골계 진주점이 13년전에 처음 선보인 ‘오골계 구이’는 남녀 노소를 위한 건강 다이어트식품에다 고기와 식사를 겸비한 한 끼는 그 어떤 육류요리 음식과 비교해도 자신 있게 선 뵈일 수 있다고 한다.

일산오골계 김정희 사장은 오골계 구이를 흔히들 “오골계가 오골계 맛”이라고 평범히 평가 하지만 지난 13년간의 식당을 운영해온 노하우는 자신만의 요리 비법과 다양한 밑 반찬은 그 어느 누구도 따라 올수 없는 자신만의 집중메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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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식당은 먹거리 좋은 마니아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으로 인근 사천점이 운영되고 있고 창원 마산등지 에서도 분점 의뢰를 요청 받고 있어나 김사장은 돈벌이 보다 음식의 맛을 승부수로 뛰우 겠다며 절대사양 이라고 한다.

 

 진주점은 일산오골계가 운영중인 전문점 중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단독식당으로 손님을 받을수 있는 공간이 그렇게 넉넉한 편도 아닌데다 매일 문전성시로 1시간전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이고 잘 예약 하면 식당에서 전망 좋은 별도 방갈로에서 주변인들의 시선을 받지 않아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행운도 따른다.

 

진주점은 진주시 판문동 77번지 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에 총 건물면적 450여평 규모이나 잘 정비된 조경시설과 자연적으로 생긴 화강암 연못 20여평에는 수련과 부레옥잠등 각종 수생식물들이 서식하고 여기서 뿜어나오는 소형 분수는 앙증 스럽게 주변을 적시고 있다. 

식당을 들어서는 순간 일산오골계의 전체 공간 구성은 마치 식당이 아닌 개인별장이나 적은 수목원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다양한 수목들과 화초 수석들을 적당히 배치돼 사계절 내내 꽃과 자연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식당의 건축물을 조성 당시 부지내 존재 하던 자연석 화강암을 특별한 인위적 제거 없이 건축물을 설립한 관계로 진입로와 주변 휴식공간,테라스 연못,정원등이 거대한 화강석 위해 조성됐고 적당한 차량을 주차 할수 있는 주차장이 완비 되어있다.

 

이식당의 자신 있게 권유하는 요리의 경우 우선 오골계를 이용한 오골계 구이와 오골계 뼈다귀국물,오골계백숙,오골계찜으로 구분한 4가지 요리가 으뜸인 콘셉트를 구성 하고있다.

구이의 경우 우선 2~3명이 즐길 경우 1마리 정도면 충분하다. 처음보기는 양이 적은 듯 보이나 실제 먹어보면 적당한 양이다.

오골계를 잘 손질해 뼈를 발라낸 다음 살고기와 양념을 버물려 즉석에서 구이를 즐기는 것으로 마늘 생강,인삼등 10여가지의 갖은 양념이 들어가 천연 참숫을 이용해 구이를 즐기는 것으로 오골계의 특유의 잡내가 전혀 나지 않는 고소함과 담백함이 묻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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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 국물 요리의 경우 구이를 먹은 뒤 이뼈를 이용해 1시간 이상 끊인뒤 요리를 즐기는 것으로 뼈에서 우려 나오는 진한 국물에 무우를 곁들인 시원한 맛은 어린이 노약자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특히 일산오골계의 경우 요리와 구이에 사용되는 밑 반찬의 경우 주인이 직접 자연재료로 엄선해 활용되는 것으로 전체적 컨셉은 김치,고추장아치,숙주나물등 한국전통재래음식들이

주종을 이룬다.

 

한편 오골계는 "뼈다귀가 까마귀 처럼 검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조 19대 숙종임금이 중병을 앓아 이 국물을 먹고 원기가 회복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오고 있어며 원기 회복,노화방지,피부미용,산후조리등 다양한 보양식 음식으로 알려 지고 있다. 또 이 식당은 올해 진주시와 진주시요식업회에서 진주시 향토음식으로 올해 지정 되기도 했다.

김정희 사장은 “일산오골계는 기존의 식당운영과 요리는 10년 넘어도 변치 않는 그 맛을 유지 하고 있어 지금도 꾸준히 이들이 식당을 찾고 있는 것은 변치 않는 손맛과 자신만들 만의 요리 비법이 아니 겠나”며 “단순한 식당의 공간을 벗어나 맛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 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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