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경남의 자치단체장들이 항공우주청설립 건의에 이어 진주시 의회도 항공우주청의 서부경남 건의를 요청 했다.
경남 진주시의회는 진주시등 서부 경남 지역에 국내 유일의 항공 관련 산업들이 선도 되고 있음에도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정부의 관련 기관이 없다며 가칭'항공우주청'을 설립 해달라며 정부에 건의 했다.
항공우주청 설립은 미국,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이를 총괄 전담하는 부처가 없어 독립된 전담조직이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설립 입지는 진주시를 비롯 항공우주 분야 핵심기술개발과 항공우주 분야의 우수한 인력,항공우주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이 완벽한 서부 경남을 적임지로 꼽았다.
또 KTL, 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이 모여 있고, 차세대 인공위성과 항공기 완제기를 만드는 KAI를 비롯한 국내항공기업 70%가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의회는 건의요청에 이어 앞으로 정부등에 지속적 유치를 전개 한다는 방침으로 항공우주청이 유치되면 산업밀착형 정책 수립등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효과로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의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방향 설정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인 항공우주청 설립이 반드시 필요 하다며 항공청 설립이 결정 되면 서부경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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