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영농후 버려지는 작물의 부산물을 다시 퇴비로 활용하면서 농가들의 가계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최근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하고 이를 퇴비로 재 활용 하고 있다.
영농 부산물은 그동안 수확후 태우거나 땔감 활용이 고작으로 소각등 화재나 산불발화도 우려 되어 왔다.
파쇄 부산물은 처리가 어려운 고춧대, 들깨대, 과수 전정 가지 등이 대부분으로 파쇄기를 동원해 최소의 크기로 자르고 이를 발효 시키는 방법으로 이를 작물 재배에 재활용 한다.
군은 관내 90% 이상의 농가가 사업에 동참 하고 있다며 영농 파쇄의 날 지정과 파쇄기 무료 지원,마을 권역별을 통해 퇴비 생산 사업지원도 병행 한다.
이 방법을 통해 소각에 따른 탄소 발생을 없애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 예방,기존 퇴비 구입비를 20% 이상 절감 하는 효과등 다양한 영농 효가가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그동안 애로를 껵어 왔던 영농부산물 처리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영농부산물 파쇄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영농활동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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