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진주시가 창의도시 선정으로 문화예술의 도시인 진주시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조규일 시장은 4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시의 창의도시 선정은 36만 진주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라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지난달 30일 유네스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주시가 창의도시로 지정됐으며, 이는 도전한 지 3년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언급했다.
창의도시지정은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로 이 땅에 문화예술을 꽃피워낸 예향(藝鄕) 진주가 또 다시 문화예술의 도시로 국내·외에 인정받게 된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유네스코 앞으로 창의도시 지정에 따라 국제회의 각종 행사, 홍보자료 등에서 유네스코 명칭과 로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네스코 홈페이지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화적 자원과 활동내용 홍보는 물론 국내,외의 관광객 유입과 관광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유수의 창의도시들과 교류 협력을 통해 진주시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 될 것으로 전망 했다.
조규일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라며 “문화와 산업이 균형을 이룬 창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300년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온 예향" "진주는 경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 “진주의 희망찬 미래, 부강한 진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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