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꽃 양귀비 만발한 북천면!
정겨운 시골역과 기차길 가을이면 코스모스 축제로 유명한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에는 꽃 양귀비와 유채꽃,안개꽃등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올해 꽃양귀비 작황은 화려하다. 적색과 분홍의 꽃양귀비를 비롯해 노란 유채, 자색의 보라유채, 하얀 안개꽃 등 5색의 꽃밭이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때마침 군에서는 13일부터 꽃단지를 개방하고 농특산물직거래 장터와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관개방을 비롯 1억송이 꽃들의 향연을 펼치는 꽃양귀비축제를 연다.
가족들과 함께 한번쯤 들러 볼만한 꽃단지 방문은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울긋불긋 꽃들을 보며 달래고 철도 페선을 활용한 하동레일바이크 체험과 시골풍경,먹거리등을 즐기는 여유를 부리기에 충분 하다.
축제 위원회는 북천 꽃양귀비축제와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농촌 전경을 아름답게 가꿔 도·농 교류 행사 성격의 지역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봄·가을 꽃축제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