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진주시 문화,예술해외교류단이 태국과의 교류를 위해 해외 무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까지 4박6일 동안 태국 최대 민속축제인 러이끄라통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진주시 해외교류단을 치앙마이에 파견하여 축제·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예술 문화교류는 진주시의 지난 10월축제기간중 태국 치앙마이도와 상공계등이 진주를 방문하여 개천예술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을 참관 이후 담방 형태로 이뤄 졌다.
시는 우선 태국의 치앙마이 대표축제인'라이끄라축제'에 취타대와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예총 진주지회, 관계 공무원 등을 파견 미술작품 전시회와 러이끄라통 축제 개막식 공연, 가장행렬 퍼레이드에 참여 했다.
교류단은 축제실무 이외에도 미술작품 전시,대금 연주와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진주시의 문화 예술을 전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치앙마이 도지사로부터 앙코르 요청을 받는 귀염을 토했다.
특히 교류단은 지줏헝 취타대가 전통의상과 청사초롱 등을 들고 가장행렬에 참여하여 현지인과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치앙마이도 위파완 행정부지사는 "진주시 해외교류단을 환대하며 진주시 10월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초대해준 조규일 진주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해외교류단은 치앙마이도에서 민간에서 운영하는 우산공예마을, 도자기제작소, 예술인단지 등을 찾아 상호 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진주시 관계자는 “치앙마이도와 진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문화․예술․민속공예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며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여 세계축제도시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유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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