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경남 진주시가지를 흐르는 '남강'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겸비한 '남강'만의 독특한 여유를 지닌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최근 망경동 남강변 소망진산 일대에 유등테마공원 개장에 이어 남강 유람선 운항,물빛나루쉼터 개장,소망진상 야간경관사업등이 마무리 됨에 따라 인근 진주성과 촉석루 투어를 연계한 남강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 했다.
관광상품 개발은 진주시가지가 여타 도시에 비해 '강'의 중심으로 형성돼 이를 활용해 진주시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지로 변신시켜 이곳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여유로움과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키 위함이다.
시가지 내의 유람선 투어는 국내서는 서울시와 공주시등 몇곳에 불과 한 톡특한 유람선 관광 상품으로 유람선 명칭을 진주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이름을 딴 ‘김시민호’로 명명 하고 주,야간 운항을 통해 남강의 정취와 시가지 야간 경관을 조망 할수 있다.
특히 유람선 투어는 지난 4월 운항이후 2만 4000명이 이용 할 정도로 인기 인데다 각 승선지를 출발해 남강을 거슬러 운항 하는 코스로 유람선에서 느끼는 남강의 정취와 진주성 경관과 야간조명,음악분수 감상을 비롯 임진왜란시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 하였다는 '의암바위'의 수상 포토타임등은 잊지못할 추억을 제공 한다.
물빛나루쉼터는 2022년 진주 죄고의 관광명소로 부상,남강과 진주성,촉석루,시가지 조망은 물론 유람선 탑승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나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애 충분 하고 인접한 남강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시가지 자전거 투어관광을 통해 건강,힐링을 함께 즐길수 있는 여유로움도 생긴다.
쉼터의 건축양식 또한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 및 다포 형식을 현대적으로 설계된데다 내,외부에서도 남강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건축돼 ‘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의 경우 그동안 수풀과 일부 가옥들이 상존 야산이나 경작지로 방치돼 있던것을 2020년 4월 사업151억원 들여 주변정비및 건축물증축,주차장,공원등을 조성 말끔히 단장하고 외부에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남강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공원으로 변신 시켰다.
이밖에 남강변 경전선 폐선로를 이용 레일바이크 시설을 설치해 가족과 연인들이 관광의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도록 했으며 신안,평거지구의 신도시 건설에 따른 다양한 맛집과 카페,식당,대형마트등이 즐비해 관광객들에게 쇼핑의 여유로움도 제공 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강과 진주성은 진주시만의 특색을 가진 휼륭한 문화 관광자원으로 잘 보존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진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