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경남 산청군이 문체부 산업관광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험형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문체부가 공모하는 '2023년 산업관광 육성공모사업'에 한방약초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동의보감촌에서 만나는 십장생 투어’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기업체의 지역특화산업 등을 활용해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배우는 체험형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차원으로 전국에서 산청군과 전남 해남군등 2곳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콘텐츠 육성에 본격 돌입해 동의보감촌과 약초시장을 연계해 산업관광코스로 개발하고 건강과 장수의 아이콘인 십장생의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또 동의보감촌의 자원 동의본가 한의원과 기체험장과 약초시장,탕전원, 생약조합등 관련 산업을 연계한 건강체크, 한방의료,먹거리,마음강화 프로그램, 먹거리 체험프로그램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 컨설팅을 통해 9월께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한방약초산업에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산업관광개발을 통해 지역관광및 경제 활성화에 기대 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지리산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약초와 한방기업,의료,체험서비스, 한방약초축제 등 한방산업의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며 한방산업관광 거점도시로 성장하게 될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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