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 한다.

군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투자 사업을 찾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이와 연관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 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참여는 산청군민과 군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구활력 및 지역 발전등과 관련된 모든 분야면 가능 하다.

참여는 군 누리집,국민신문고에 방문·우편 등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심사는 주거, 교통, 복지, 의료, 문화, 관광, 경제, 교육 등 일상과 직접 관련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인프라 위주의 사업을 우선적으로 평가한다.

인건비, 소모성 경비, 현금성 지원, 지역 내 생활인프라 조성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업과 이미 진행 중인 기존 사업은 평가에서 제외된다.

공모 당선자에게는 1, 2차 심사를 거쳐 소정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과 더 활발하게 소통하고 군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를 실시 하게 되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연 1조원을 인구감소지역 89개소, 인구관심지역 18개소 지자체에 10년간 집중 투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