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내 비치고 있다.

시는 17일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사천시 투자유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투자유치는 현재 관내 항공산업등 주요 기업이 상주해 관련 산업을 이끌어 오고 있어나 항공우주청신설 국가산단조성등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기업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으로 풀이 된다.

이들은 경제계·법조계·학계·금융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업무 경험이 풍부한 인적으로 구성,지역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유치위를 통해 우량 기업 유치를 비롯 투자 지원 확대 및 규제 완화, 인센티브 지원, 기업 유치에 관한 행정적·재정적·문화적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 키로 했다.

이 밖에 국내기업과 외국인투자의 유치 및 지원, 사천시 전략산업 투자기업 특별지원에 관한 사항등 기업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펼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기업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며 지역특성을 살린 우량기업을 유치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