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지역의 전통식문화 계승과 지역 장맛 알리는 이색적 행사가 경남 산청군에서 실시 됐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의 주관으로 ‘제1회 약선 장독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장독제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장맛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 한 장맛 축제로 지역 생산의 향토된장,간장등의 계승 보급 차원이다.
군은 첫 행사인 만큼 50여곳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 간장과 된장의 맛과 멋 품질을 발굴 평가 했다며 앞으로 이를 지역 특산품화 하고 생산자와 관련 기업의 경제적 활성화에 지원 키로 했다.
아울러 장맛의 고급화와 품질 향상 개선 차원서 농촌진흥청에서 전수한 종균 활용 장류 품질 향상 기술 보급도 이뤄 진다.
평가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전수한 기술로 담은 종균 활용 장맛이 현대인들의 입맛에 가장 기호도가 높은 장맛으로 선정되었고 시천면 지리산물 된장, 생비량면 상황버섯 된장, 삼장면 고로쇠 간장 등도 맛과 색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방약초인 감초와 우슬, 엄나무 등을 활용한 약선 된장 제조와 농촌자원분야 개발 기술 전수, 농촌 식문화 탐구 등도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의 전통 장맛의 상품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를 계승 발굴 할 계획이라며 전통식문화 계승과 지역 장맛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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