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한때 진주시에서 유명세를 탓던'남성당 한약방'이 시민들의 근대사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한다.
경남 진주시는 최근 시 동성동 소재 엣 남성당한약방의 시민교육관 조성 사업에 조규일 진주시장등 관계자들이 교육관 진적 사항을 점검했다.
교육관 조성사업은 1970년대 부터 부터 2022년까지 시 동성동 212-5번지에 '남성당 한약방'을 50여년 운영하다 페업한 지상 3층, 연면적 391.74㎡ 규모로 최근 진주시가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매입해 시민 근대사 교육관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공간은 당시 운영자인 김장하씨가 한약방을 운영 하면서 시민들과 나눔과 베품을 실천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건물 1층 한약방 운영 공간은 시의 소중한 문화자산 중 하나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여 시민들이 예전의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현할 계획이다.
2층과 3층은 미래세대에 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지역 대학과 각계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의견을 충분히 수렴후 활용도를 결정 키로 했다.
또 당시의 관련 자료와 기증품 등을 전시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진주시의 역사를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내년 9월 개관 이후 인근 진주대첩 기념광장 등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현장을 둘러본 조규일 시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한양방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근대 문화 보존을 통해 역사적 사건들을 교육하고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작업 또한 역사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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