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경남 진주시 진주성과 남강 일대가 정부의 관광문화예술특구로 지정 됐다.
시는 정부의 관광특구부서인 중소벤쳐기업부가 진주시 진주성과 천전동 일원에 ‘남가람 문화예술특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특구지정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하고 특화하여 지역의 성장 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로 문화예술과 산업,관광자원으로 활용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
정부는 경남 서부지역의 중심시로 문화예술 교류의 중심 역할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천예술제, 남강유등축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등 다양한 전통의 문화 인프라를 특구지정의 이유를 들었다.
또 전통의 문화를 계승과 현대의 문화예술의 향유와 발전, 사업화에 대한 추진 동력등 지자체의 문화예술의 지속적 추진 발전도 인정 했다.
시는 특구지정에 따라 남강변 나룻배 유람과 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조성에 이어 앞으로 추진될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등 이 일대가 사람과 문화예술,레저의 공간으로 변모 시킨다.
게다가 옛 진주역사등 철도시설들이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철도문화공원으로 변모 하고 국립진주박물관 이전으로 역사와 문화 예술이 함께 하는 공유의 장으로 바뀐다.
특히 특구지정면적이 1.53㎢로 742억 원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7년까지 전통문화 계승, 현재 문화예술 향유, 미래 문화 신(新)가치등 문화교류 허브도시로서 관광산업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K-Culture 트랜드에 맞춰 진주시만의 전통과 현대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글로벌 대응능력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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