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의 하나인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이 해안산책로와 경관조명이 새롭게 설치됨에 따라 또 다른 주변 비경을 체험 할수 있게 됐다.

시는 2018년 태풍 ‘콩레이’에 의해 파손된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산책로를 복구 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4년만에 정상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남일대 해수욕장 내 위치한 대표적 관광지인 코끼리바위를 주변으로 태풍에 의해 산책로가 파손돼 지난 4년간 관광객들의 관광 및 통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해수욕장에서 코끼리바위 일대의 남해안의 비경을 체험 할수 있고 야간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인근 스카이워크, 남일대해수욕장과 연계 관광이 가능 하게 됐다.

 특히 시설물의 완공으로 해수욕장 이용과 조명경관체험,산책로 체험등 주야로 이용이 가능해 또 다른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즐길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복구를 완료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는 의미의 남일대에 걸맞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담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