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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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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 개최.

9월 22일부터 서울 전시회 대비.
조직위등 관계자 추진상황 점검.

내달 22일 부터 서울서 열릴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이하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개최됐다.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등 2023비엔날례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지난 3일 회의를 통해 내달 열리는 행사의 추진및 전반적 개최를 논의 했다. 

 

 조직위는 MZ세대를 위한 홍보, 전통과 현대의 공예적 접목, 부가가치 창출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과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 실무 준비등으로 이뤄 졌다.

 

 올해 비엔날레는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을 주제로,‘진주라 천리길’을 부제로 열리며, 국내 작가와 해외 10개 창의도시 작가 등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진주시,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회의.jpg
조규일 진주시장등 관계자들이 내달 열리는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 설명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에는 전통가구가 비싸고 현대인의 생활패턴이나 체형에 맞지 않아 대중의 구매율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공예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비엔날레가 유네스코가 인정한 공예 창의도시로서 진주소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소목장인 6명과 유명 현대가구 디자이너 6명이 몇 개월에 걸쳐 작업한 협업작품등 풍성 하게 전계된다고 밝혔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은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리적으로 경기, 충청을 거쳐 진주에 이르는 한반도의 공예 혈맥을 새로 잇는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진주의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아시아의 공예분야 중심축 하나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망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공예도시로 명성을 쌓아 가겠다”고 말했다.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9월 22월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이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진주시 강남동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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