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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온 가족이 가면 함양산삼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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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온 가족이 가면 함양산삼이 공짜!

이노태 함양산삼축제위원장.
9월 7일부터 함양산삼축제 개최.

이노태 함양산삼축제위원장.jpg
이노태 함양산삼축제위원장

 

함양산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산막페스티벌”이다. “산삼막걸리”를 줄여서 “산막”이라고 하는데, 올해는 축제기간 중 2일 간 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한다. 9월8일(금), 9일(토), 저녁7시~9시까지 2시간 동안 상림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1인당 1만원이며,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많이 참여하면서, 함양산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좀 더 키워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전국적으로 축제들이 연중 열리고, 그 지역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 중에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축제도 있지만, 차별성을 키우지 못하는 축제들도 많다. 함양산삼축제는 2021년 세계 항노화산삼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산삼을 주요 주민소득원으로 정착시켰다.

 

 산막페스티벌은 축제장 주무대쪽에서 금,토 연이어 2일간 열린다. 산삼막걸리와 흑돼지요리를 즐겨보면 어떨까. 함양흑돼지 묵은지 볶음과 김치전, 흑돼지 족발은 물론,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내 가게에서 치킨도 준비하고,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푸드트럭에서도 다양한 간식을 공급한다. 어린이나 술을 못 마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함양군여성봉사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달콤한 산삼식혜도 맛 볼 수 있다.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진행을 위해 음식은 하루 1천명 분만 준비한다. 가든파티가 연상되도록 파라솔이나 탁자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분위를 연출한다. 무대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2일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상상 이상일 것 같다.

 막걸리는 농부들이 즐겨마셨다 하여 농주(農酒)라고 하는데, 색깔이 맑지 않고 탁하다 하여 탁주(濁酒)라고도 한다. 막걸리 재료로 사용한 쌀알이 동동 뜬다고 하여 동동주라는 재미있는 이름도 있다. 예전에는 대부분 가정에서 만들어 마셨는데, 쌀과 누룩으로 만든 막걸리는 발효식품인데다, 칼로리가 높아 농촌현장에서는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즐겨마셨다. 막걸리를 만들 때 생 산삼을 갈아 넣으면 같이 발효가 되면서 잘 익은 산삼막걸리가 된다. 어떤 맛인지 꼭 한잔 마셔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산막페스티벌”은, 가족과 연인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함양산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이노태 함양산삼축제위원장

   주,(본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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