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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꽃무릇과 상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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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포토] 꽃무릇과 상림공원!

[포토] 꽃무릇 만개한 함양 상림공원.

 

가을을 알리는 입추가 이미 지났음에도 한낮에는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함양군 상림공원에 꽃무릇이 활짝피어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 지고 있다.

 

꽃무릇(일명 붉은 상사화)은 수선화 과에 속하는 다년생 야생화로 9월 중하순경에 30~50센티의 꽃대가 올라오며 6갈래의 꽃잎이 있는 붉은 색의 꽃이 핀다.

 

꽃이 시들고 꽃대가 없어진 10월경에, 길다란 줄기잎이 돋아나서 겨울을 지낸 후 봄에 줄기 잎이 시든다. 즉, 꽃이 완전히 지고 난 뒤, 줄기잎이 돋아 난다.

 

주로 따뜻한 남쪽 사찰 주변이나 숲속등 비교적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독소가 있어 사찰에서 단청을 칠 할때 벌레등의 퇴치용으로 섞어 사용하였다고 전해 지고 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상림공원.jpg

                                                                                                                                                             (사진/함양군 제공)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속 나무 그늘과 꽃무릇 만개에 심취되어 도심 속의 신선의 정취를 느낄수 있다.

 

상림의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상림에는 함화루, 사운정, 초선정, 화수정 등 정자와 최치원 신도비, 만세 기념비, 척화비, 역대 군수, 현감 선정비 군 등의 비석, 이은리 석불, 다볕당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또한 120여 종의 낙엽활엽수가 1.6km의 둑을 따라 80~20m 폭으로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와 자연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그 가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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