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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환절기 마이코플라스마 페렴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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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질병청, 환절기 마이코플라스마 페렴 주의 당부!

소아,아동 특별히 주의.
발열 두통 콧물,인후통 감기와 비슷.
에방백신 없어 손 씻기등 위생수칙 준수.

질병관리청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지난 10월 3주 102명에 비해 최근 4주간 226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며 특별주의를 당부 했다.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고, 현재 예방백신이 없는 관계로 소아·아동의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

 

임상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감기와 비슷하나 통상적으로 감기가 7일 정도 증상발현을 보이는 반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환자는 20일 정도로 오래 지속된다. 

                    
질병청은 최근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8곳을 대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표본감시를 실시한 결과 최근 4주 동안 627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2018년 동기간 대비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는 동기간 196명보다 높은 상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여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사 전 손을 씻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스1(본 사진의 인물은 기사의 내용과 무관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학령기 아동 및 젊은 성인에서 폐렴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증상은 발열과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증세로 초기에는 두통, 발열, 콧물, 인후통 등을 호소하다가 목이 쉬고 기침을 하게 되는 증상으로 기침은 발병 2주 동안 악화되다가 발병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했다.

 

증상이 악화돼 폐렴, 폐농양,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 이외에는 구토, 복통, 피부발진 등이 잘 동반되고,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관절염, 간염, 용혈성 빈혈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증 전파는 환자가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는 것으로 주로 같이 동거하는 가족,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학교, 어린이집, 기숙사, 군부대 등 집단시설일 경우 전파가능성이 높습니다.  

 

폐렴균 백신은 없고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준수, 실내에서 자주 환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 하고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 또는 임상경과에 따라 스테로이드 병용치료를 하는 것이고 일부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 시일이 걸리더라도 대부분 자연회복 돤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식기, 수건, 장난감등의 공동사용을 제한하고 소아, 학령기 아동들의 호흡기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문을 당부 했다

 

제공 문의/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043-719-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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