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경남 진주시의 주요 상권인'진주중앙상권,의 활성화를 한수 배우기 위해 전국 상인회등이 찾고 있다.
시는 진주 중앙상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광주 송정역세권 상인회가 방문한데 이어 전남 강진군상인회,경상북도상인연합회 관계자와 해당 지자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방문 했다고 밝혔다.
진주 중앙상권은 140년 전통의 중앙시장(1884년 설립)을 비롯해 논개시장, 청과시장, 로데오거리, 지하도상가 등이 위치해 서부 경남 최대의 상권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방문단들은 중앙시장 뉴먹자골목과 논개시장 누들로드, 올빰야시장등의 운영등 관심을 끌어 관계자들로부터 그 비결을 한수 배웠다.
특히 이들은 오래된 시장을 현대화해 젊은층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지역경제와 상권활성화를 높이 평가 하며 예산,지자체 지원,소비자 공략등 다양한 지원도 관심을 가졌다.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경북상인회장)은 “진주시가 전국 전통시장 중에서 최고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경북지역 상권에 진주시의 특색있는 우수사례를 접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 15개 상인회에서 5백여 명 정도의 상인 및 관계자들이 우리 시 중앙상권을 찾았다. 앞으로도 상권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의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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