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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야고분군 최대규모 뚜껑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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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진주 가야고분군 최대규모 뚜껑돌 발견.

진주 일반성면 원당고분군서 발견.
현재 가야고분군중 최대 규모 학계 관심.
가야 정치세력 성격을 규명하는 귀중한 자료.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중 최대규모 뚜껑돌(개석)이 진주시 일반성면에서 발견 관련 학계의 관심을 쏟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일반성면 운천리 일원 ‘진주 원당고분군 시굴 및 발굴조사’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원당고분군은 직경 16m 규모로 진주 서부지역 최대 규모로 발견의 입지 위치가 경남 서부 내륙에서 창원 진동만으로 연결되는 가장 빠른 교통로상의 길목임을 미루어볼 때 축조집단은 인접한 사봉면 무촌고분군 집단과는 대비되는 신흥세력이었을 가능성이 크며 진주지역의 가야 정치세력의 성격을 규명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진주 원당고분군,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 뚜껑돌(개석) 발견 (2).JPG
진주 원당고분군서 가야고분군 최대 규모 뚜껑돌(개석) 발견되어 조규일 진주시장(사진우)이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원당고분군 시굴 성과와 향후 발굴 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굴조사 결과 공유 및 향후 발굴조사 방향 설정을 위한 학술 자문회의를 통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시는 일제 강점기 도굴 이후 경작 등으로 방치돼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에 대해 시굴 및 발굴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보존 및 정비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발굴 관련 기관의 보고를 통해 “올해 9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발견된 개석이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인 만큼 진주의 가야고분군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하여 내부 석실의 축조상태를 파악하고 진주 원당고분군이 문화유산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진주지역 가야문화의 성격을 보다 명확히 규명하고 진주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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