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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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그린바이오 벤쳐 캠퍼스 설계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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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진주시 그린바이오 벤쳐 캠퍼스 설계 당선작 발표.

㈜건축사사무소 광장 ‘Bio-Cluster’선정.
339억원 들여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경남 진주시가 미래농업의 신성장 차원서 조성키로한 '그린바이오 벤쳐캠퍼스 조성' 사업이 사업 설계 공모작 결정으로 그 윤곽을 드러 냈다.

 

시는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 이후 중앙투자심사 및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5일 캠퍼스 설계공모 당선 작을 발표 했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39억 원을 투입해 문산읍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부지에 연면적 581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관련 시설을 건립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조감도).jpg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조감도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광장의 작품 ‘Bio-Cluster(바이오-클러스터)’를 선정 공개하고 5일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 했다.

 

당선작 ‘Bio-Cluster(바이오-클러스터)’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용도와 특성을 잘 파악한 작품으로 기존 건축물들과의 연계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배치계획으로 대지의 이용효율을 높인 점이 우수하다는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받았다.

 

공모에는 총 23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당선작에 설계권을 부여하며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공간 및 장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전문시설로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최적의 시설 조성을 위해 진주시 공공건축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더욱더 완성도 높은 설계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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