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정부가 노후산업단지로 산업단기 기능이 상실된 경남 사천시 소재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를 경쟁력강화사업부지로 지정 관련 사업 발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경남 사천시는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이다.
선정에 따라 정부는 향후 관련 시물레이션을 통해 친환경 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등 관련 사업을 실시 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정사업우선권과 공모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그동안 시는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가 기반시설 노후화와 편의지원시설 부재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된 실정으로 이를 활용 대체할 방안으로 경남도와 정부등에 경쟁력 강화 사업에 몰두 해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디지털그린화 산단으로 탈바꿈시켜 항공우주산업및 관련 산업에 중점적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인력양성 확대, 기업 경쟁력 확보 및 산업 고부가가치화 지원, 항공우주산업의 제조혁신 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후보지로 선정 된만큼 국토교통부·산업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계획을 최종 확정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는 노후 산단의 산업입지 공간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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