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목조 공공건축을 한수 배우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경남 진주시를 찾고 있다.
진주시는 최근 서울시 노원구청 관계자들이 진주시의 목조공공건축물을 견학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충남도 공무원 40여 명이 진주시 찾았다고 밝혔다.
충남형 목조건축계획 공유를 위해 진주시를 찾은 충남도는 진주시가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받은"물빛나루 쉼터와 진양호우드렌드등 시소재 유명 목조 공공건축물 4개소를 견학하고 이를 한수 배우기 위해서 였다.
앞서 지난해 부터 최근까지 서울 노원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북 영주시 등 전국의 지자체가 진주시의 목조건축의 벤치마킹을 마쳤고 물빛나루 쉼터등은 전국의 관광 명소로도 부상하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 자치단체는 벤치마킹을 통해 자신의 지역에 알맞은 시‧군의 공공건축과 농․산․어촌 정주기반 개선사업 및 도시재생 업무에 진주시의 공공건축을 도입 참고 할 예정이다.
타 자치단체가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산림청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양호 우드랜드’와 2021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읍 주민자치어울마당’,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 을 수상한 ‘물빛나루쉼터’등이다.
시는 공공건축물의 40% 이상을 목조건축으로 건립 하는 것을 시책으로 시민들이 가까이 접하는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 신축에 이어 근로자들을 위한 구내식당 ,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등이 다양히 지어졌다.
충남도 방문단은 “진주시의 공공건축에 감탄과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진주시의 벤치마킹을 통해 충남도도 자신들의 지역에 알맞은 목조공공건축에 도입과 정주여건 개선향상에 시,군정을 펼쳐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