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경남 진주시만의 가진 특별한 전통문화 향유를 위한 진주 전통문화체험관이 건립된다.
진주시는 지난해 진주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의 추진에 이어 7일 관련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금성 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한옥의 멋에 현대의 편의를 더하다’를 선정 했다.(관련사진)
체험관건립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진주시만이 가진 교방문화등 유・무형 자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과 관련 계승과 보존등의 차원으로 159억원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또 한옥의 정취와 전통정원을 품은 특별함이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고 체험,관광,숙박등이 가능토록 했다.
당선작은 전통문화를 잘 상징할 전통한옥 형태로 조형미와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체험관 배치가 마치 전통 한옥마을의 자연스러움을 편안하게 설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건립 장소를 망경동 망경근린공원 구역으로 지정 하고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약 1230㎡ 규모로 내년 1월에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목표로 2026년 상반기에 개관 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전통문화체험관은 진주시만의 특별한 전통문화자원인 교방문화, 전통 차(茶)문화, 전통 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힐링 체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품격 있는 체험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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