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경남 함양군이 주민정서와 쾌적한 도심거리 만들기 차원에서 봄꽃 분양에 나섰다.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함양읍 꽃 양묘장에서 재배한 봄꽃을 3월 중순부터 관내 11개 읍·면에 분양한다.
분양할 봄꽃은 지난해 11월부터 농업기술센터 함양읍 꽃양묘장(4,565㎡)에서 키운 "팬지"품종 9만본을 시작으로 일일초, 토레니아, 해바라기, 메리골드, 맨드라미, 소국 등 초화류 9종 50만본이다.
분양된 꽃은 3월 중순부터 가을 까지 관내 가로화단 조성,유휴지나 공터등에 꽃거리를 만들어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쾌적한 녹색도시 만들기에 이용 된다.
또 봄꽃 분양이후 순차적으로 계절별 꽃 묘종도 분양 오는 가을까지 군 전체 어디서나 아름답고 쾌적한 꽃을 감상 할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 가을(9월25일)에 개최될 함양산삼엑스포를 대비하여 행사장인 상림공원과 대봉산 휴양벨리등 주변 지역과 국,지방도 유휴지등에 다양한 꽃길을 조성키로 하고 이를 위해 예년보다 꽃 육묘물량을 늘려 엑스포 방문및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화사한 함양 이미지를 만드는데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군민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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