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경남 함양군의 특산품인 양파가 본격 수확이 시작 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양파 재배 면적은 723ha에 달하는 것으로 25일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함양군의 주작목인 함양 양파는 재배 농가만도 725농가에 이르는 것으로 대부분은 중만생종으로 6월 10일 전후 본격적으로 수확된다.
군은 올해의 양파 품질은 대부분 양 호한 것으로 본격 수확기를 맞아 적기수확,출하,가격,신선도등 현장지도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이 지리산과 덕유산 중간에 위치한 분지로 지리적으로 좋고 낮과 밤 온도차가 커 양파 생육에 아주 적합하다”며“고품질에 맛도 우수한 함양 양파를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주작목 양파 생산을 위한 우량종자 및 생산성 향상자재 뿐만 아니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양파 농기계 지원에도 앞장서왔으며 또한 다음 달 본격 수확을 앞두고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부족한 영농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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