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사진은 언텍트 관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천시 비토섬의 개펼과 비토교의 경관)
경남지역 자치단체에 야외시설이나 캠핑장을 찾아 나만의 시간을 갖는 ‘언택트(Untact)’ 휴가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한적한곳이나 개인,가족단위로 여행과 휴식이 이뤄짐에 따라 숲놀이터,가족쉼터,캠핑장등 외부공간을 찾는 이유가 늘어남 것 때문으로 알려 졌다.
진주시의 경우 최근 진성면 월아산 내 청소년 야외 산림복합 시설인 우드랜드가 지난 5월 야외시설을 개방이후 최근 일일 방문객들이 평소 보다 70%이상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도심지 인근 천년야외 숲과 그늘 계곡등 사회적 거리를 유지 하기 좋은 공간이 갖춰진데다 숲놀이터, 가족쉼터, 야외무대,산책로,자연학습로등으로 어우러진 힐릴공간으로 구성돼 이용 선호도가 높은 이유 때문이다.
함양군은 병곡면 소재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캠핑랜드의 경우 7월 개장이후 여름 성수기인 8월 말까지 금요일과 주말, 휴일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고 평일도 90%이상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봉랜드의 인기는 지리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연경관과 최신식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타 유사시설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조용한 휴식을 즐길수 있다는 장점 때문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 졌다.
특히 이곳은 병곡면 원산리 일대의 94,000㎡ 부지에 숙박시설과 휴양의 캠핑용 야영데크, 먹거리관 등 체류형 힐링 시설로 100% 사전예매제 실시로 순수 이용객들만 찾아 조용한 휴식을 즐길수 있다.
또 산청군이 차황면 황매산 지락에 조성한 ‘미리내파크 오토 캠핑장의 경우 예약이 오는 8월 16일까지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캠핑장은 지난달 차황면 법평리 산1-27번지 일원 9100㎡ 부지에 일반야영장(15면)과 자동차야영장(18면), 샤워실과 화장실, 취사장, 주무대 등을 갖춘 시설로 은하수 처럼 맑고 자연적이라 하여 미리내캠핑장으로 명명 했다.
이용객들은 이곳이 단순한 캠핑장에 벗어나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다는 차원으로 참가자들은 산상 음악공연,한지로 LED,자연소리 담기,동식물 관찰 하기등 다양한 체험은 물론 황매산의 야경을 감상하는 은하수 별빛 기행 프로그램도 운영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상품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사천시 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 실안 관광지 일원,늑도도 인근에 대해 최근 야간 조명 시설과 케이블카운행 협약 사업등을 실시 가족관광 방문이 평소보다 15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일대의 경우 남해안 한려수도의 바다와 섬 해안선의 풍광과 맛집,식당,휴양시설 등이 잘 정비돼 가족 단위와 연인들의 힐링장소로 언텍트 휴가의 제격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사남면 능화숲과 정동면 대곡숲의 경우 잘 정비된 숲자체만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서포면 비토섬 일원의 경우 섬의 아름다운 자연 감상은 물론 이지역의 특산품인 바다전어회를 즐기는 가족여행객들도 간간히 볼수 있다.
또 합천군은 황강변에 설치된 오토캠핑장의 경우 주말과 휴일에는 현지 이용은 불가 할정도로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글고 있고 고성군 당항관관지와 읍 캠핑장의 경우 캠핑과 인근 해안 산책로를 함께 할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의 경우 이미 수많은 언택트 관광지가 지자체 마다 개발 운영 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상시 할용 할수 있도록 코로나 감염 예방,질병방역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심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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