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 하는 기념비 제막식이 사천시 곤양면에서 열렸다.
경남 사천시는 14일 곤양면 곤양장터에서 곤양면 독립의거 기념비 제막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뜻을 기렸다.
제막식은 송도근 시장, 하영제 국회의원, 이삼수 시의회 의장, 박정열 도의원, 김봉균 시의회부의장 등 내빈 및 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대한독립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곤양 기미년 독립의거 기념비는 1919년 3.1독립운동 당시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한것으로 당시 곤양이 3월 13일날 서부 경남에서는 최초로 만세운동을 펼쳐 이를 기념 하기 위해서 지난 1월 제작 제막식을 갖게 됐다.
송도근 시장과 곤양면민들은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마음이 조금 늦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 항상 가슴에 묻혀 왔다며 이날 기념비 제막으로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곤양 기미년 독립의거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 조복래 위원장은 “기념비 건립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념비가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내일을 비출 밝은 등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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