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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이 남해안 해양생태환경변화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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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강댐이 남해안 해양생태환경변화 주범!

강진만 집중호우 과다방류 피해 심각
육수 유입으로 해양생태변화
해수염분 저하,해양 쓰레기 유입

남해군, 집중호우에 따른 강진만해역 피해 대책 마련 총력.JPG
남해군, 집중호우에 따른 강진만해역 피해 대책 마련 총력(사진 남해군 제공)

 

댐방류로 육수가 바다에 다량 유입됨에 따라 남해안 해양생태환경변화 및 어업피해가 심각하다며 대책을 요구 하고 나섰다.

경남 남해군 강진만상설협의체는 18일 긴급회의를 갖고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한 '남강댐'이 수천만톤의 육수를 하류 지역인 남해안 강진만해역으로 흘려보내 이일대 해양생태환경변화가 발생하여 상당한 어업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강진만의 상류 지역에 있는 남강댐이 가화천을 통해 방류량을 최대 5000톤으로 내려 보내는 과정에서 수천만톤의 육수가 해수에 유입됨에 따라 대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되고 해수의 염분이 급격히 저하돼 상당한 어업피해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긴급 회의를 통해 피해규묘나 내용을 전문가들을 통해 추후 규명하고 △남강댐 어업피해 구제를 위한 청원서 작성 및 방문  △2020년 8월 20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 항의방문  △강진만 어장환경개선사업 추진 건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또 협의체 구성원인 남해군패류양식협회에서는 남강댐의 항의방문에 앞서 강진만 어장환경개선이 하루빨리라도 시급하다며 25일부터 형망선 50척을 동원해 해류순환작업을 사흘간 실시하는 등 어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긴급회의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강진만은 남해군의 생명줄과 같다며 회의나 토론이 아닌 적극적인 행동으로 상설협의체와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어업인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남도를 방문해 강진만 내 해양자료 축적을 위한 2021년 실시간 수질측정기 설치 사업 및 어장환경개선사업에 강진만이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강진만 어장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만 상설협의체는 강진만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남해군패류양식협회, 강진만연안통발자율관리공동체, 죽방렴공동체, 강진만해역 내 어촌계 대표와 행정 및 남해군수협이 함께 어업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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