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경남 사천시에서 올해 첫 벼 수확 실시 했다.
시는 21일 서포면 다평리 김정우 농가의 논에서 극조생종 '백일미' 첫 수확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된 백일미는 극조생종, 쌀 외관 양호, 도열병저항성, 내풍성이 강한 품종으로 모내기를 한지 104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수확량은 5톤으로 대부분 무농약쌀 원료로 계약 판매되며, 나머지는 10kg 포대 당 4만 원선에서 예약 판매된다.
앞서 시는 벼 조생종 품종 보급은 조기 수확으로 노동력을 분산하고 조기출하에 따른 농가소득 향상에 잇점이 있다며 금번을 시작으로 8월 하순부터 '해담쌀'품종등 차례로 수확하여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 및 병충해로 인하여 벼 생육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조생종 벼의 경우 큰 재해 없이 안전하게 수확을 하게 되었다.며 쌀시장 개방과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보호 하기 위해 벼 조기수확 및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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