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경남 진주시가 인구유출과 고객감소로 침체를 겪고 있던 원도심 상권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점차 활기를 되 찾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최근 진주시의 중심 상권인 중앙시장을 비롯한 로대오거리등 5개 구역을 원도심 상권으로 지정 하고 이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영세 점포의 가동률이 거의 100%수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상권에 벗어나 젊은이들이 되 찾는 로데오거리 퓨전거리등 특색있는 상권을 개발 일일 방문객이 평소보다 30%이상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중심상권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 시장의 정체성과 특성 특색있는 사업이 필요 하다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 하는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을 통해 80여억원의 에산을 들여 시장의 현대화를 비롯 전문브랜드 개발,글로벌 푸드존 지정,젊은이들을 위한 청춘거리인 누들로드 조성등 단순한 전통시장에 벗어난 관광자원화 추진 사업을 병행 했다.
또 전문성 있는 상권관리기구를 통해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진주시 상권활성화 사업단’을 구성했고 중앙 상권을 대표 하는 통합브랜드 진주만나 MI(Market Identity)를 개발,노후 시설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신규 창업자 육성 지원 등 발빠른 움직임도 보인 결과 로데오거리의 푸드점의 경우 7명의 창업자를 모집한 결과 200명이 참여 관심을 보였으며 이중 수제어묵콘등 7개의 길거리 퓨전코너가 창업 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 야시장 특화거리 조성, 중앙시장 먹자골목 환경 개선, 상권투어형 진맥주축제 등을 준비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기반 시설 조성, 노후 시설 재정비 등을 통해 상권구역별 테마 기획, 특색 있는 상권 공간 구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케 된다.
상권활성화 사업 현장 점검 차 지난 21일 이곳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검증된 맛과 철저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 점차 원도심 상권이 되살아 나고 있다며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통해 원도심이 옛 명성을 되찾고 새로운 문화관광형 상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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