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농산물 유통구조가 복잡해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돌아가는 소득이 낮았으나 이를 개선 한 유통구조가 자리 잡게 됐다.
경남 남해군은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업인 소득향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행정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도농상생 협약체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농업인들이 그동안 농산물을 생산해 유통과정에서 중간유통과 중간마진을 거치면서 각종 수수료와 이윤이 공제돼 사실상 생산자인 농업인들에게는 진작 인건비도 건지지 못하는 유통체계를 개선하는 것으로 군은 생산자가 주도로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을 직거래화 하고 농업인 대표들이 생산 특산물을 육성 및 판로개척 방식이다.
군은 대부분 생산농산물이 산지공판장제에 의존 80%가 경매중심으로 운영돼 농산물 판매가격에서 유통마진을 공제해야 하는 구조로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직거래사업을 활성화 한다.
또 농산물의 소비 방식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택배주문형식으로 패턴이 변경됨에 따라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 하기로 했다.
특히 직거래사업은 입소문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한 번 신뢰를 쌓으면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행정의 홍보와 기술지원을 하고 농업인들이 이를 활용 토록 했다.
한편 군은 이사업을 위해 연말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우호협약 대상 주체를 선정하고 담당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농업인들의 참여를 통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농상행 협약체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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