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도시가스공급을 확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에너지 복지헤택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28일 현재 추진중인 함양~수동 구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을 당초 12월 준공 목표에서 8월말로 앞당겨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부경남 도시가스 사업자인 ㈜GSE가 이일대 400여가구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최종 마무리 수준애 이른 것으로 내달 9월초 함양일반산업단지 및 수동농공단지 내 기업체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급 된다.

함양군은 가스공급확대로 수동면 소재지 권역 약 400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져 그 간 에너지 소외지역이었던 주민들에게 보편적 에너지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4,79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을 완료 했으며 이구간에 이어 올해는 6함양교육지원청 일원 등 2.4km 구간 배관 공사를 완료하여 14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기업체에 도시가스 조기공급으로 경영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이를 통한 외지 기업의 적극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도시가스 공급구역 확대를 통한 에너지 소외지역 수혜 불균형 해소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