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경남 산청군이 지역주민들의 물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시설 증설 및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1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성면 단성정수장 증설과 삼장면 삼장지구, 오부면 오전지구 등 24곳의 상수도 확장과 인입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물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물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하반기 까지 70㎞ 에 이르는 관로 사업과 가압장 2곳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오부면과 삼장면 등 전체 마을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앞서 단성면 저호, 금서면 수철마을 지역의 경우 상반기 상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또 군은 지리산과 경호강,덕천강등 지역적으로 물이 풍부한 것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마을 상수도 정비에는 예산등의 이유로 수도관 정비 노후관로 및 물탱크 교체등 주민 물 공급 편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차근히 사업을 추진 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며 산간 오지 지역에도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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