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찬성하지만 지급 대상을 전 국민에게 지급할지 선별로 할지에 대해서는 양론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지난 7일 리얼미터는 YTN '더뉴스' 의뢰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찬반 및 대상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찬성’ 60.3%, ‘반대’ 33.3%로 각각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또 지급수혜 대상에서는 "선별적 지급 49.3%" "전 국민 지급 45.8%"로 양론이 팽팽히 갈려 졌다.
지원금 지급 찬반 유,무에서는 지역별 연령대별로 찬성이 전반적으로 우세했다.
지급대상에서는 지역별 연령대별로 전 국민과 선별 지급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광주·전라에서는 선별적 지급 여론이 우세했다.
년령대 별로는 20대와 60대에서가 선별적 지급 주장이 많았고 전 국민 지급 여론이 40대와 50대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553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9.0%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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