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경남 진주시가 동부권 대형 저수지인 '금호지‘를 금호지생태공원으로 조성 새로운 시민휴식공간으로 변화 시켰다.
금호지공원은 금산면 용아리에 소재하고 있는 금호저수지를 둘러싼 공원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상시 찾았으나 주변환경과 시설 여건이 부족해 많은 시민들이 개선을 요구 해왔다.
시는 우선적으로 전체 면적이 20만4937㎡에 달하는 큰 저수지 규묘로 주변환경 개선에 사업비 31억원을 들여 공원의 중간 지점이 단절된 교량건설과 경관사업등을 지난 2017년부터 조성이후 총사업비 177억원을 들여 금호지생태공원과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
금호지 보행교(소망교) 및 금호지 경관개선사업의 경우 총연장 연장 86m, 폭 3.5m로 규묘로 보행로 확보와 진입부 휴게시설인 금호정 정비사업,화장실 휴게쉼터 건축,수변 데크로드 설치,산책로변 보안등과 전망대 설치와 금호지 주차장 정비와 함께 다목적 잔디광장도 조성하여 시민들이 다양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생태공원 조성은 총 2만4000㎡ 면적 규모료 버드나무군락지와 무당개구리 등 이곳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로와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아이들의 활동 공간인 생태놀이터, 모험놀이터와 쉼터 어린이 짚라인 시설을 갖췄고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하여 BF예비인증을 득한 화장실과 음성안내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경우 기존 주변의 수목이나 시설물을 확보 도시공원 형태로 변모 남여노소 시민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책로 탐방로,그늘막,정자 휴게시설등으로 정비를 마무리 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한층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향후 대한민국 남중부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에 걸맞은 녹색 환경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금호지 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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