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경남 진주시가 진주-사천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오는 25일부터 시범 운행한다.
시범운행은 오는 11월 양 지역간 시외,시내버스 간 환승할인제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 점검 하기 위한 차원이다.
앞서 진주시는 양 지역을 운행 하는 시외,시내버스간의 환승체계를 위해 민선 7기의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9월부터 경남도와 진주,사천시간 실무협의를 통해 협약체결 했다.
따라서 광역환승은 진주와 사천시의 양지역간을 시외버스와 시내버스를 이용할시 하차 후 30분 이내 다른 버스로 환승할 경우 버스요금에서 1회에 한해 1,450원을 할인해 준다.
다만 환승할인 혜택은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동일 노선에 대해서는 환승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이들 지역간의 버스환승할인제는 주민 생활권과 노선등이 동일권으로 지난 수년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제기 되어 왔으며 출,퇴근과 통학등 대중교통의 편리성과 교통비 절감 효과와 인적 교류,교통체증 등 사회·환경적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광역환승할인제 구축은 양 지역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과 시간,경제적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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