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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진주시 전국 최고 자전거 타기 안전한 도시 비상!

기사입력 2020.03.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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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개노선 208km자전거 도로 개설
    진주시 10년 연속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안전사고 예방은 전국 최고… 지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경남 진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자전거 활용 인프라 사업을 구축 하는등 자전거 타기 안심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올해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오던 자건거 도로 개설 사업은 이미 관내 58개 노선이 사업이 마무리 됐고,최근에는 진양호를 순환할수 있는 호수순환자전거 도로 개설등 자전거 활용 인프라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자전거 관련 사고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에 대한 인식 전환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것으로 2010부터 10년째 이 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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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10년 연속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한 가운데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등 전국 최고의 자전거 안심도시로 선정됐다.사진은 조규일 진주시장(우측 두번째)이 지난해 개설된 집현 덕오리 구간 자전거 도로에 직접자전거를 타고 있다.

     

    따라서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과 외국인 등록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 지역에서 일어난 자전거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으로 자전거 교통사고나 상해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 시 최대 2,500만원이 지급되고, 자전거 상해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20만원에서부터 8주 이상 진단을 받았을 경우 60만원까지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그 외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의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금청구서에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08년 부터 건강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도로를 적극적으로 개설키로 하고 관내 58개 노선 208km를 구축, 시가지 어디선지 자전거를 활용한 업무와 레져,출퇴근등을 상시 할수 있도록 기 기반 시설을 마련했다.

    또 최근에는 남강을 순회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 40km를 개설 이미 사업에 들어가 명석면 오미마을에서 청동기 박물관 구간 8.2km에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자전거 도로를 개설 중으로 순차적으로 진양호 호수를 한바퀴 순회 할수 있는 총연장 40km의 전국 최대 호수 순환 자전거도로가 완성 된다.

    앞서 시는 시가지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과 자전거수리점이 없는 읍면지역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반 운영 등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하우집 자전거도시팀장은 "진주시는 남강과 진양호수 인근의 지리산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시가지 특성상 자전거 활용이 적합한 도시,라며 자전거 활용기반시설과 전 시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가빕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 조성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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