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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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딸기 맛 보러 오세요!"산청딸기 맛 보러 오세요” 경남 산청군과 산청군딸기연합회는 오는 9일 단성면 기산국악당에서 ‘2023 산청명품딸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딸기 품종별 전시, 딸기 가공품 판매 등 산청딸기의 맛과 향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농업인 장기자랑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8회에 걸쳐 선정되는 등 해마다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 소득 작목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딸기를 비롯해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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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뿌리 뻗은 진주관광문화!경남 진주시의 '진주문화관광콘텐츠'가 동남에에 뿌리를 뻗는등 세계적 확산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동남아시아를 방문 중인 조규일 진주시장이 최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정ㆍ재계 주요 인사를 만나 진주 K-기업가정신 등 진주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산업을 알렸다. 이는 지난 28일 인도네시아와 30일에는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조시장 일행은 무하마드 압둘라 빈 자이델 사라왁 부지사 겸 국무부 장관을 만나 진주시 관광 세일즈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조규일 시장은 마케팅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과 진주실크, 신선 농산물, 기계산업 등을 소개하고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진주시 기업인들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조시장 일행은 12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되는 ‘제7회 가족기업 및 기업가정신 국제회의(ICFBE)’에 초청받아 진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국제회의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총영사 등 10개국 70여 명의 가족기업 및 기업가정신 전문가 등이 참여했고 행사에 참여하지 전문가 100여 명은 화상회의((Zoom)로 함께했다. 기조 연사로 나선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은 경남 진주시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그 덕분에 오늘날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글로벌기업들이 탄생 하게 되었다고 세계시장에 당당히 말했다. 기조연설 후에는 조시장은 ICFBE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말레이시아대와 인도네시아 차이리의 프레지던트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시는 여기서 끊나지 않고 향후 말레이시아 쿠칭과 쿠알라룸푸르 현지 기업인 등을 만나 진주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산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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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우주 지식센타 건립한다.경남 사천시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조성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0일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계 ‘사천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사천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부서 간부공무원들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는 ▲사천시 지역경제·산업 현황 및 개발 여건 분석 ▲지식산업센터 건립의 필요성 분석 및 입주 수요조사 ▲건립 시설규모 및 공간계획 등 기본계획(안) 제시 ▲경제성 및 파급효과 등 타당성 분석 ▲사천시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방안 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과물을 토대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위성개발혁신센터와 더불어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향후 항공제조업과 더불어 우주 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시 주력 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작년 12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이후 위성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축으로 사천시가 선두 축으로 나갈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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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앙상권 전국에서 벤치마킹.경남 진주시의 주요 상권인'진주중앙상권,의 활성화를 한수 배우기 위해 전국 상인회등이 찾고 있다. 시는 진주 중앙상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광주 송정역세권 상인회가 방문한데 이어 전남 강진군상인회,경상북도상인연합회 관계자와 해당 지자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방문 했다고 밝혔다. 진주 중앙상권은 140년 전통의 중앙시장(1884년 설립)을 비롯해 논개시장, 청과시장, 로데오거리, 지하도상가 등이 위치해 서부 경남 최대의 상권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방문단들은 중앙시장 뉴먹자골목과 논개시장 누들로드, 올빰야시장등의 운영등 관심을 끌어 관계자들로부터 그 비결을 한수 배웠다. 특히 이들은 오래된 시장을 현대화해 젊은층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지역경제와 상권활성화를 높이 평가 하며 예산,지자체 지원,소비자 공략등 다양한 지원도 관심을 가졌다.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경북상인회장)은 “진주시가 전국 전통시장 중에서 최고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경북지역 상권에 진주시의 특색있는 우수사례를 접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 15개 상인회에서 5백여 명 정도의 상인 및 관계자들이 우리 시 중앙상권을 찾았다. 앞으로도 상권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의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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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배 '경남장애인볼링대회’ 개최경남 지역 장애인 볼링 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진주시장배 경남장애인볼링대회가 28일 진주시에서 열렸다. 올해로서 두번째 맞는 이대회는 300여명의 경남 지역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장애인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단체전 총 3게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고, 장애인볼링대회의 저변이 한층 더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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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산업 활성화 잰걸음.경남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 하고 있다. 군은 28일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를 통해 한방항노화산업 현황등 관련산업발전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용역발주 이후 관련 기관·기업 방문과 자료조사 등을 통한 사업으로 이승화 군수와 군 및 경남도 관계자등 70여명이 참여 했다. 보고회서 전문가 자문그룹은 산청 웰니스산업 및 관광 활성화 방안과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의 적극적 필요성을 논의 했다. 군은 2023 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동의보감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 오는 12월 5일 국회 세미나를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2001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동의보감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 20년을 내다보며 다시 계획하고 있다”며 “웰니스산업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설립으로 동의보감촌이 웰니스 글로벌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잘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의보감촌이 세계를 주도하는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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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권익위 최우수기관 선정.경남 사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로 부터 ‘2023년 국민생각함 활용 정책'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생각함은 국민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정책·행정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 플랫폼이다. 권익위는 사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등이 우수사례로 기부제 기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2024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4개 사업을 선정 시민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실무부서 검토,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기부자와 시민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선정했다. 선정된 기금사업은 ▲도서관, 사천의 미래를 그리다(사서로봇 구입 및 고향사랑기부 코너 조성) ▲배워DREAM(취약계층 교육지원) ▲공중화장실 아동용 편의시설 개선(아동용 간이발판(피팅보드)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바닥 보행신호등 설치) 등이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국민생각함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전국 각지에서 사천을 응원하는 출향인사들과 개인들의 꾸준한 기부가 이어져 목표액 2억원을 달성했으며, 연말을 맞아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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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동지역 온라인 해외시장 개척.경남 진주시가 중동지역의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운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시는 기계부품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튀르키예·이집트 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을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 소재 우수 기계부품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98건의 수출 상담을 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해외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지난 9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튀르키예와 이집트 현지에서 기업 홍보와 바이어기업 간의 1대 1 매칭을 진행해왔다. 사절단은 중동 국제정세 악화로 현지로 무역사절단을 직접 파견하는 대신 온라인 화상 기계무역사절단을 추진하게 됐으며 진주시지식산업센터 내 설치된 상설 화상상담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효 상담이 이루어진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후 해당지역 수출에 필요한 통관, 계약, 인증 등 현지 조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계부품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기 위해 충분한 시장조사를 통한 바이어 섭외 등 철저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상상담에 참여하는 10개사가 현지 바이어와의 성공적인 마케팅과 협약으로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현재 관내 중소기업에 대하여 수출 물류비와 수출 보험료를 지원하고, 해외 지사화 사업, 해외 마케팅 홍보물 제작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무역사절단의 대상 국가인 튀르키는 풍부한 노동력과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완성품 중심의 제조업과 자동차·가전·섬유·철강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이집트의 경우 중동아프리카 내 외국 기업과의 기술 제휴나 투자 유치를 통해 제조업 기반을 육성하고 있으며, 교통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해 있어 새로운 해외시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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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스마트팜연계 기업 진주시 진출."내가 먹기싫은 것은 남도 먹기 싫어 한다" 도시형 스마트팜의 신선한 야채와 미각을 연계한 국내 최초의 '도시형 스마트팜 음식업'이 경남 진주시에 진출한다. 경남 진주시 순환로 501 제우스빌딩 소재는 최근 친환경 유기농 채소 생산시설을 갖춘 스마트팜 시설과 음식업을 결합한 대형 요식업 '샤브74'업의 진출을 내달초 눈앞에 두고 있다. 샤브 74 스마트팜은 가정이나 식당,기업등에서 음식 식재료 이용시 시중에 유통되는 채소류등을 이용해 활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자체 유기농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해 생산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채소를 식탁이나 음식업에서 직접 이 식재료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전달 제공 하는 일거다득(一去多得) 미각 제공 방식이다. 바꿔 말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야채의 경우 생산이나 공급 방식이 화학비료 농약,퇴비,살충제등에 의존해 생산되던 방식과 달리 이 기술은 스마트팜 시설을 갖춰 화확적 요구에 의존 하지 않고 유기농 미생물 영양제등을 직접 만들어 재배한 신선채소를 자체 음식업에 사용하거나 일반가정이나 소비자에 공급하는 새로운 스타트 스마트 팜 제공업이다. 이 기업은 샐러드 야채 생산을 위해 관련시설과 장비 및 기술도입을 위해 이미 100여평의 스마트 팜 시설을 완비하고 야채생산, 유통관리시스템,플렛폼서비스,도시형 체험서비스등 이미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부터 솔루션 제공을 받고 있다. 또 자체 생산 재배한 야채와 음식들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 하기 위해 직거래 유통이 가능한 온라인 유통망을 개설 했으며 300여평 규묘의 소비와 생산,유통 시설을 갖춘 대형 샤브샤브 음식업 제공시설과 조리 쉐프 시설은 물론 이용자들이 스마트팜 시스템을 한눈에 보면서 미각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설도 갖췄다. 이 회사 천재훈 대표는 이 일에 대해 많은 사업경험을 통해 건강과 친환경을 겸비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 없을까 고민 하던중 도시형 농업을 활용한 스타업으로 도시건축물의 공실율을 해결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의 구조를 가진 새로운 트랜트의 음식업 개발에 나섰다며 미래농업의 핵심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청년일자리 창출,안전한 식문화 제공을 기업창출의 모티브로 삼아 소비자의 미각을 살리는데 아이디어를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특히 천대표는 스마트팜을 결합한 음식업은 국내에서 경제적 비용과 시간,노동력의 한계점등을 고민 하지 않을수 없어 일부 대기업이나 대학등에서 걸음마 수준에 이른다며 일자리 창출과 신선농산물 보급,안전한 먹거리 제공등 소비자와 고객들의 신뢰순환경제시스템을 적용하면 새로운 기업 창출의 효과를 가져 올수 있다며 12월초 기업 공개시 색다른 먹거리를 경험을 할수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천대표는 "내가먹기 싫은 것은 상대방도 먹기 싫은 건 마찬가지" 라며 건강한 한끼를 대접 하겠다는 일념으로 청년 사업가 몇몇이 모여 이일을 시작 하게 되었다며 국내 최초로 이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앞으로 서울,부산,대전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체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 하게 된다고 말했다. 관련문의/010-9404-5062) /정창효 선임기자 gy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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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4년도 본예산 6331억 편성.경남 산청군은 2024년도 본예산을 6331억 원으로 편성해 산청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9억 원(0.14%)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다. 2024년도 본예산은 정부 국세수입 부족으로 인한 지방재정 긴축 기조 및 건전성 강화로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예산을 편성 제출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 및 기초생활보장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3억 원 감소한 5836억을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32억 원 증가한 495억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57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사회복지분야 1170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66억 원 등이다. 분야별 예산 편성은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농업인 소득증대 및 생활안정지원 80억 원, 임산물 소득지원에 50억 원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국민기초 생활보장 135억 원, 복지지원 기반 구축 153억 원을 반영했다.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방재대책 종합상황 관리 및 재해예방 사업에 101억 원을 편성했다. 산청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산청군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방재정 긴축 등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주민들에게 와닿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군의 미래를 위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