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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남해군에 들어 선다.

기사입력 2023.05.3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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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0억 투자 창선면 서대리 일원 403실 규모.
    경남도·남해군,호텔신라(주) 투자협약 체결.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대비 관광인프라 구축.

     국내 최고의 호텔 브랜드인 '신라호텔'이 남해군에 들어 선다. 

     

    경남도와 남해군은 30일 부산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호텔신라(주) 및 (주)해훈과 투자협약을 체결, ‘남해 창선 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300억 원 규모인 ‘남해 창선 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은 창선면 서대리 일원 2만 9,140㎡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호텔&콘도미니엄 403실과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시행은 주식회사 ‘해훈’이, 호텔 운영은 국내 호텔분야 최고 브랜드인 호텔신라(주)에서 전담할 예정이다.

     

    협약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되는 시점에 발맞춰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한 것으로 남해안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향후 이와 연계한 민자유치 활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에‘호텔신라’들어선다1.JPG
    협약식 사진/왼쪽부터 ㈜해훈 석훈 대표, 류해석 남해부군수, 호텔신라(주) 김상현 개발총괄상무)

     

    호텔을 운영할 호텔신라(주)는 서울 장충동 더 신라호텔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총29개의 호텔 프라퍼티를 운영 및 개발 중에 있고 동남아,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등에 12개 사업지점을 보유하고 있어 군은 호텔 운영 시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본격 추진되는 시점에 국내 호텔분야 최고 권위를 자라하는 호텔신라가 남해군에 조성되는 것은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에 기대 된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의 주요 행사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장충남 군수를 대신하여 류해석 부군수, 호텔신라(주) 김상현 개발총괄상무, ㈜해훈 석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해훈 석훈 대표, 류해석 남해부군수, 호텔신라(주) 김상현 개발총괄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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