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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과일 "산청곶감"의 당당함!

기사입력 2020.12.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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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곶감 ‘고종시’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농식품부·산림청 등 평가서 최우수상

    지리산 산청군 지역서  생산되는 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군은 4일 서울세종컨벤션 센타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유용석(단성면)씨와 진말계(시천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인정 수여했다.

     

    산청군 시천면 큰집농원에서 정충열(51)씨가 곶감을 말리고 있다 (7).jpg
    산청군 시천면 큰집농원에서 정충열(51)씨가 곶감을 말리고 있다(사진 산청군 제공)

     

    이는 생산지인 산청군의 토질이 사양토와 양토등이 98.2%를 차지하고 있어 재배지로 최적지에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 조건이 타지역에 비해 우수한 과실의 결과를 낳았다고 평가 했다.

    재배면적 또한 876 헥타에 이르는 대규묘로 1,300여농가가 곶감 생산에 매달려 년간 2,700여톤을 생산하고 350여역원의 수익을 올리는 효자 과실로 지역민들의 사랑 받고 있다.

    또 비타민C의 함유량이 타 지역에 비해 2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많은 것으로 군은 매년초 산청곶감축제를 열릴 정도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군 이은진 산촌소득담당은“군 생산 임산물이 전국최고의 품질임을 인정 받은 것에 만족 하지 않고 꾸준한 품질 개선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 할수 있는 전국특산물로 자리메김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7일부터 17일까지 ‘제14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를 온라인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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