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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창의도시 선정 도시품격 높였다

기사입력 2019.12.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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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시장 문화,예술 전통도시 시민과 함께 할것

    진주시가 창의도시 선정으로 문화예술의 도시인 진주시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조규일 시장은 4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시의 창의도시 선정은 36만 진주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라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지난달 30일 유네스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주시가 창의도시로 지정됐으며, 이는 도전한 지 3년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언급했다.

    창의도시지정은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로 이 땅에 문화예술을 꽃피워낸 예향(藝鄕) 진주가 또 다시 문화예술의 도시로 국내·외에 인정받게 된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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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청사 전경(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유네스코 앞으로 창의도시 지정에 따라 국제회의 각종 행사, 홍보자료 등에서 유네스코 명칭과 로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네스코 홈페이지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화적 자원과 활동내용 홍보는 물론 국내,외의 관광객 유입과 관광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유수의 창의도시들과 교류 협력을 통해 진주시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 될 것으로 전망 했다.

    조규일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라며 “문화와 산업이 균형을 이룬 창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300년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온 예향" "진주는 경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 “진주의 희망찬 미래, 부강한 진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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